세계한인무역협회, 호치민서 동남아 지회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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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호치민서 동남아 지회장회의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3.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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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9개 지역 지회장 참석, 지회간 협업 및 지회 활성화 방안 논의
▲ 세계한인무역협회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2019 월드옥타 동남아지회장회의’를 개최했다. 단체사진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2019 월드옥타 동남아지회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과 김성학 이사장, 김영기 동남아지역부회장을 비롯해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마카오, 캄보디아 프놈펜, 태국 방콕, 홍콩, 괌 지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20대 집행부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옥타, 힘 있는 옥타, 자랑스런 옥타’ 하에 새로운 비전 실행 과제를 공유하고 지회 간 협업 및 지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각 지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모국청년 해외취업 목표 100명을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300명의 모국청년들이 월드옥타를 통해 해외 취업할 수 있도록 월드옥타 동남아시아 지회가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으며,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경제인들이 자신의 고향을 방문해 고향기업의 해외진출과 고향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마련한 ‘홈커밍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2019 월드옥타 동남아지회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모습 (사진 세계한인무역협회)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 회원사들이 모국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많이 뛰어달라”라며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주요한 동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며, 재외동포 정부 포상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옥타 임원진과 동남아지회장들은 회의 전 임재훈 주호치민한국총영사와 면담을 가졌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호치민한인상공인연합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치민지회장과의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번 동남아지회장 회의는 지난 3월 6일 터키에서 열린 ‘동유럽·CIS지역 지회장 회의’에 이어 올해 월드옥타의 두 번째 통합지회장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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