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회 제36대 회장에 이진수 전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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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한인회 제36대 회장에 이진수 전 회장 당선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3.2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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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3대 회장 지낸 후 4년 만에 다시 당선…부회장엔 이수잔, 김영환 씨
▲ 3월 23일 치러진 제36대 토론토한인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이진수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함께 출마한 이수잔 씨와 김영환 씨는 부회장 직을 맡게 됐다. 가운데 당선증을 편 이가 이진수 회장 당선자 (사진 토론토한인회)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는 3월 23일 치러진 제36대 한인회장 선거에서 이진수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진수 당선자와 함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이수잔 씨와 김영환 씨는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 선거시작에 앞서 선거관리위원과 참관인들의 참석 하에 빈 투표함을 확인하고 봉한 뒤 서명을 하고 있는 이우훈 제36대 토론토 한인회 선거관리위원장 (사진 토론토한인회)

3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인회관과 미시사가 한국식품점에서 진행된 이번 투표 결과 기호 1번 이진수 후보팀은 총투표수 1,140표 중 739표를 얻어 396표를 받은 기호 2번 김근래 후보팀을 큰 표차로 앞서 당선됐다.

▲ 선거관리위원과 참관인들이 투표 준비를 마치고 선거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 토론토한인회)

1993년 캐나다로 삶의 터전을 옮긴 이진수 회장 당선자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토론토한인회장을 역임했으며 재향군인회 캐나다동부지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 선거인 등록을 하고 있는 접수대 직원들 (사진 토론토한인회)

4명의 이사선임위원에는 박병옥, 박진천, 장영동, 최기환 후보자가 투표를 거치지 않고 선출됐다. 36대 회장단은 오는 4월 25일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리게 될 제55차 정기총회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 기표소에서 투표하는 투표자 (사진 토론토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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