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 소장품전’, 내년 11월까지 국립중앙박물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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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 소장품전’, 내년 11월까지 국립중앙박물관서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3.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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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구석기 시대 발굴품부터 19세기 청동·도자·불교조각까지 작품 51점 전시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3월 27일부터 2020년 11월 1일까지 박물관 인도·동남아시아실에서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 소장품전’을 개최한다. 이전 전시회에서 전시되는 작품들 (사진 국립중양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3월 27일부터 2020년 11월 1일까지 박물관 인도·동남아시아실에서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 소장품전’을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과 전시협약을 맺고 베트남 고대 문화 및 청동·도자를 중심으로 상설 전시를 새롭게 개편하게 됐다”라며 “이번 전시는 양국이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학술 및 인적교류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베트남 구석기 시대 발굴품부터 19세기 청동·도자·불교조각에 이르기까지 청동북 등 51점의 작품을 통해 베트남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베트남의 고대문화, 청동기, 도자기를 소개하는 부분으로 구성됐다.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3월 27일부터 2020년 11월 1일까지 박물관 인도·동남아시아실에서 ‘베트남 국립역사박물관 소장품전’을 개최한다. 전시 홍보 포스터

먼저 ‘베트남의 고대문화’ 주제 전시에서는 베트남의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의 석기, 토기, 청동기를 전시해 베트남의 유구한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다.

또한 ‘베트남의 청동기’ 전시에서는 베트남의 독특하고 뛰어난 청동기 문화를 만나 볼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베트남의 도자기’에서는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된 베트남 도자기의 독창성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화백자를 통해 같은 아시아문화권이라는 동질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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