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야구 ‘2019 포니리그’ 5월 베트남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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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야구 ‘2019 포니리그’ 5월 베트남서 개막
  • 정진구 재외기자
  • 승인 2019.03.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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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리그 아시아-태평양지역 챔피언 토너먼트에 베트남과 한국 등 8개국 참가

9세-10세 어린이 선수들이 야구 실력을 뽐내는 ‘2019 포니리그 아시아-태평양지역 챔피언 토너먼트’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푸년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베트남과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폴, 중국, 대만, 인도 등 8개국이 출전한다. 경기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없다.

▲ ‘2019 포니리그 아시아-태평양지역 챔피언 토너먼트’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 대표팀을 이끌게 된 권동혁 베트남 포니야구 소프트볼협회 감독은 “야구 불모지인 베트남에서 포니리그 아시아-태평양 챔피언 토너먼트가 열리게 돼 감개무량하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대회에 참가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포니리그를 주관하는 세계포니야구연맹은 1950년대 미국에서 창설됐고, 포니는 ‘우리 국가의 청소년을 보호하자’라는 뜻의 ‘Protect Our Nation's Youth’에서 따온 명칭이다.

세계포니야구연맹에는 현재 전 세계 28,000여개 클럽, 50여 만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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