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토요한글학교, 2019학년도 1학기 개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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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토요한글학교, 2019학년도 1학기 개강식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3.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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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부터 역사·논술반 신설하고 다양한 문화강좌도 진행할 계획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지난 3월 9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도담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1학기 개강식을 열었다. (사진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교장 이윤섭)는 지난 3월 9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도담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1학기 개강식을 열었다.

이윤섭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토요한글학교를 통해 한국어를 향상시키고, 한국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지난 3월 9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도담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1학기 개강식을 열었다. 붓펜을 이용한 캘리그라피 강좌 (사진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

호치민시토요한글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에 새로운 강좌를 개설했다.

초등과정에는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 별로 역사·논술 반이 신설됐으며 중등 과정에는 학생들의 고교 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논술 과목을 추가했다.

아울러 학교는 학부모와 교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강좌도 함께 개설해 운영 중인데 현재는 붓펜을 이용한 캘리그라피반과 소묘와 수채화를 배우는 미술반 수업이 12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교 측은 추후 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기 위해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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