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국문화원, 개관 1주년 기념 ‘한국현대미술작가’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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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문화원, 개관 1주년 기념 ‘한국현대미술작가’展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3.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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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조선과 공동 주최, 한국 현대 미술 상징하는 작가 다섯 명 참가
▲ 주홍콩한국문화원은 아트조선과 함께 개관 1주년 기념 ‘한국현대미술작가’展을 개최한다. 전시회 홍보포스터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은 아트조선(대표 금교돈)과 공동으로 개관 1주년 기념 ‘한국현대미술작가’展을 3월 27일부터 4월 27일까지 한 달간 문화원에서 개최한다.

▲ 서승원 작, ‘Simultaneity’
▲ 황용엽 작,‘My story'

문화원 6층에는 한국현대미술을 대표하는 1세대로 한국전통문화와 호흡하며 50여년 간 일관된 주제로 현대미술을 자기화한 서승원 작가와 전쟁을 겪으며 지내온 삶의 이야기를 캔버스에 표현한 황용엽 작가 그리고 내면의 세계를 물질을 통해 드러내는 일에 매진해온 한국현대미술의 차세대 주자인 김근태 작가 2세대 김근태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 김덕한 작, ‘Overlaid Series No.09-1,91-1,96-1’
   
▲ 윤종주 작, ‘cherish the time_space’

또한 7층에서는 한국현대미술 3세대 작가인 김덕한, 윤종주 등 5인이 자신이 작품을 선보인다.

김덕한 작가는 한국의 전통적 기법과 재료로 반복적으로 색을 쌓아 올리고 벗겨내어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으며, 서양의 재료로 동양의 명상적 분위기와 색을 표현하는 윤종주 작가의 작품 또한 눈 여겨 볼만하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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