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상영작은 100주년 삼일절 기념 의미로 일제시대 배경 ‘박열’ 선정
뉴저지한인회는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에 무료 한국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는 사실을 알리며 3월 상영작으로는 100주년 삼일절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박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저녁 6시 45분부터 뉴저지한인회에서 상영될 이준익 감독의 2017년 작 ‘박열’은 1923년 도쿄를 배경으로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이제훈 분)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최희서 분)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한인회 측은 매달 진행될 이 상영회는 한인 차세대 학생과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와 한국 역사를 바르게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고 밝혔다.
관람 가능 인원은 100명이며 선착순이다. 전화 예약을 하고 싶거나 문의 사항이 있다면 뉴저지한인회(201-945-945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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