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토론토 고등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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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토론토 고등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9.03.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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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교육원,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운영 중인 온타리오 주 고등학교 400여명 참가
▲ 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지난 3월 9일 ‘2019 Toronto High school Korea Day’를 토론토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캐나다한국교육원)

캐나다 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지난 3월 9일 ‘2019 토론토 고등학교-한국의 날' 대회를 토론토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행돼 온 이 대회는 올해는 온타리오 주 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운영하고 있는 12개 교육청 고등학교 중 10개 교육청의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 당일 오전에는 3월 16일에 개최되는 토론토 말하기 대회 고등부 예선전과 같은 날 개최되는 한글학교 말하기 대회 동포 고등학생 예선전이 있었다.

그 결과 8명의 학생들이 결선 진출자로 확정됐으며, 동포 학생들의 경우 참가 학생 3명 모두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지난 3월 9일 ‘2019 Toronto High school Korea Day’를 토론토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캐나다한국교육원)

오후에는 10개 학교별 교육활동 소개와 장기 자랑으로 구성됐다. 각 학교 마다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설명했으며, 장기 자랑 순서에는 노래와 케이팝 댄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우수 고등학교에 우승컵이 주어졌는데, 첫 주인공으로 토론토 카톨릭교육청의 몽시노 퍼시 존슨 학교가 결정됐다.

▲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지난 3월 9일 ‘2019 Toronto High school Korea Day’를 토론토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캐나다한국교육원)

이병승 교육원장은 “단일 국가 행사로는 한국만이 유일하게 캐나다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축제를 열고 있다. 고등학생들뿐만 아니라 함께 동반한 캐나다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모습에 특히 만족해했다. 특히, 자신의 끼를 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고등학생들에게는 이번 행사가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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