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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포자레바츠시에 산업폐기물 처리시설 한인기업이 건설키로한인기업 ‘엘리아스 에코’, 3월 8일 포자레바츠시와 환경투자 협력 양해각서 체결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harrykim.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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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2  10: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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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그룹의 세르비아 현지 자회사인 ‘엘리아스 에코’는 3월 8일 세르비아 포자레바츠 시와 ‘산업 및 의료 폐기물 처리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박건영 ‘엘리아스 에코’대표와 바네 스파소비치 포자레비츠 시장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부를 둔 영산그룹(회장 박종범)의 세르비아 현지 자회사인 ‘엘리아스 에코’(대표 박건영)는 3월 8일 포자레바츠시(시장 바네 스파소비치) 청사에서 포자레바츠시와 ‘산업 및 의료 폐기물 처리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영산그룹의 세르비아 현지 자회사인 ‘엘리아스 에코’는 3월 8일 세르비아포자레바츠 시와 ‘산업 및 의료 폐기물 처리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명식에 앞서 친환경과 한-세르비아 양국의 친선강화를 노래한 '살다니아'합창단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이날 서명식에는 양해각서 서명자들인 박건영 ‘엘리아스 에코’ 대표와 바네 스파소비치 포자레바츠 시장을 비롯해 최형찬 주세르비아한국대사,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라도쉬 가즈디치 세르비아 개발청장, 샤샤 파블로비치 포자레바츠 부시장, 보얀 일리치 포자레바츠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서명식은 이례적으로 포자레바츠시 ‘살다니아’ 합창단의 ‘친환경과 한-세르비아 양국의 친선강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합창으로 시작됐다.

   
▲ 영산그룹의 세르비아 현지 자회사인 ‘엘리아스 에코’는 3월 8일 세르비아 포자레바츠 시와 ‘산업 및 의료 폐기물 처리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사말 하는 바네 스파소비치 포자레비츠 시장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스파소비치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각서 체결의 목적은 세르비아의 중앙에 위치한 포자레바츠 지역의 산업 및 의료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한국정부의 협조와 한국기업의 참여로 포자레바츠는 산업 및 의료 폐기물 처리를 위한 현대적인 친환경 시설이 만들어지는 세르비아 첫 번째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파소비치 시장은 “관내 산재한 부실 폐기물 저장소의 폐쇄와 불법쓰레기들의 청소와 이 쓰레기들을 관내 여러 종합저장소로 운반하는 시설 그리고 ‘소각 및 재활용센터’의 건축 등이 시급히 해결돼야 할 과제다”라고 지적하고 “이런 조치를 통해 2020년 1월부터 적용되는 유럽연합의 ‘자국 내 생산 쓰레기 자국 내 처리 의무’를 준수할 수 있게 되며, 이것은 세르비아가 원하는 유럽연합 가입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영산그룹의 세르비아 현지 자회사인 ‘엘리아스 에코’는 3월 8일 세르비아 포자레바츠 시와 ‘산업 및 의료 폐기물 처리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축사하는 최형찬 주세르비아대사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최형찬 주세르비아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 정부는 세르비아의 유럽연합 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환경 분야의 경우 ‘한-세르비아 양국 환경부 간 협력 양해각서 체결(2018.9)’과 고란 트리반 세르비아 환경부 장관의 방한 등으로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환영한다”라며 “이번 각서 체결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포자레바츠 시민들에게 유익함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영산그룹의 세르비아 현지 자회사인 ‘엘리아스 에코’는 3월 8일 세르비아 포자레바츠 시와 ‘산업 및 의료 폐기물 처리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식사하는 박건영‘엘리아스 에코’대표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박건영 대표는 양해각서 식사에서 “세르비아 여러 도시를 방문하면서 살펴본 결과 포자레바츠시가 환경투자의 중요성을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라며 “포자레바츠시에서 열렬한 환영 의사를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영산그룹의 세르비아 현지 자회사인 ‘엘리아스 에코’는 3월 8일 세르비아 포자레바츠 시와 ‘산업 및 의료 폐기물 처리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엘리아스 에코’박건영 대표와 바네 스파소비치 포자레바츠 시장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박 대표는 이어 “이번 양해각서의 목적은 포자레바츠를 비롯한 세르비아 도시들의 커다란 환경 문제 중 하나를 먼저 해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은 서명식 후 비엔나로 돌아온 뒤 “친환경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 오던 중 한국과 세르비아 정부 간에 친환경 연계 외교가 적극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해외동포 기업으로서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하자는 뜻으로 관여하게 됐다”고 이번 양해각서 체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 영산그룹의 세르비아 현지 자회사인 ‘엘리아스 에코’는 3월 8일 세르비아포자레바츠 시와 ‘산업 및 의료 폐기물 처리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박 회장은 또한 “이번 사업 추진을 한 회사의 이익 보다는 전 세계적인 관심사가 된 정부 간 친환경 사업 추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봐 달라”라며 “세르비아 친환경사업의 추이를 보면서 앞으로 친환경사업의 확장 여부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영산그룹의 세르비아 현지 자회사인 ‘엘리아스 에코’는 3월 8일 세르비아포자레바츠 시와 ‘산업 및 의료 폐기물 처리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념 단체 사진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포자레바츠시는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남쪽으로 80 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한 인구 약 5만의 도시로 세르비아 중부 지방의 행정, 경제, 문화의 중심 도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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