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9.3.25 월 16:22
뉴스유럽
아일랜드서도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개최한인회 주최로 더블린 트리니티대학서…초청강연과 영화 상영회도 함께 열려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3.11  12:01: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아일랜드 한인회가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강연회’가 3월 1일 더블린 소재 트리니티 대학에서 열렸다. 만세 삼창 (사진 아일랜드 한인회)

아일랜드 한인회(회장 권순주)가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강연회’가 3월 1일 더블린 소재 트리니티 대학에서 열렸다. 또한 2일에는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눈길(Snow Road)’ 상영회도 이어졌다. 

   
▲ 아일랜드 한인회가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강연회’가 3월 1일 더블린 소재 트리니티 대학에서 열렸다. 곽삼주 주아일랜드대사관 참사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대독하고 있다. (사진 아일랜드 한인회)

1일 저녁 6시부터 열린 기념식은 ▲개회사(권순주 한인회장)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대독 곽삼주 주아일랜드대사관 참사관) ▲3.1운동 관련 영상 상영 ▲ 한글, 영문, 아이리시어로 독립선언문 낭독(김보연 전 한인회장, 위니 윌모트 한인회 이사, 코맥 오 그라다 더블린대 교수) ▲재외국민선언 낭독(목헌 트리니티대 교수) ▲‘아리랑’ 해금 연주(김재원 연주자)의 순서로 진행됐다.

   
▲ 아일랜드 한인회가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강연회’가 3월 1일 더블린 소재 트리니티 대학에서 열렸다.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김보연 전 아일랜드 한인회장 ‘ (사진 아일랜드 한인회)
   
▲ 아일랜드 한인회가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강연회’가 3월 1일 더블린 소재 트리니티 대학에서 열렸다. 재외국민선언을 낭독하는 목헌 트리니티대학교 교수 (사진 아일랜드 한인회)

한인회 관계자는 “지난 2016년 아일랜드 부활절 봉기(Easter Rising) 100주년을 맞아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교에서 당시 독립선언문을 20개 언어로 번역한 바 있는데 한국어로 그 중 하나였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 기미 독립선언문이 아일랜드어로 낭독된 것의 의의는 적지 않으며 양국 독립선언문을 서로 번역하는 관계는 한국과 아일랜드 뿐”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소설가 정지아 씨와 드라마·시나리오 작가 유보라 씨의 초청강연이 이어졌다.

   
▲ 아일랜드 한인회가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강연회’가 3월 1일 더블린 소재 트리니티 대학에서 열렸다. (사진 아일랜드 한인회)

먼저 이효석 문학상, 한무숙 문학상, 오늘의 소설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 우리 민족의 이데올로기 양극화를 철저하게 해부한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의 저자이기도 한 소설가 정지아 씨는 ‘나의 길(My path)’이라는 제목으로 연단에 섰다.

   
▲ 아일랜드 한인회가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강연회’가 3월 1일 더블린 소재 트리니티 대학에서 열렸다. 유보라 작가의 강연 (사진 아일랜드 한인회)

이어 지난 2015년 KBS 광복 70주년 특집극 ‘눈길’을 집필하고 이 작품으로 2017년 이탈리아에서 ‘프릭스 이탈리아’ 상 TV드라마·TV영화 부문상을 받은 유보라 작가는 ‘여성의 독립운동(Women’s Independence Movement)’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에 나섰다.

   
▲ 아일랜드 한인회가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강연회’가 3월 1일 더블린 소재 트리니티 대학에서 열렸다. 김재원 씨의 아리랑 해금 연주 (사진 아일랜드 한인회)

강연 뒤에는 참석자 모두가 태극기를 들고, 100년 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며 ‘대한독립 만세 ’를 함께 힘차게 외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튿날인 2일 오전 10시에는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교 인문학관 로버트 에멧 극장에서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눈길(Snow Road)’ 상영됐으며 전날 초청 강연자로 나섰던 유보라 작가와 정지아 소설가가 함께 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이어졌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서정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한국남동발전과 에너...
2
오타와서 한국영화 ‘극한직업’ 상영회 대...
3
[인터뷰] 최병섭 모스크바한국학교 교장
4
이낙연 총리, 몽골·중국 공식 순방…3월...
5
팔레스타인 공무원들, GIS 및 원격 ...
6
스타트업 기업들 인도서 혁신기술 특별공개...
7
주라트비아 대사관, 주다낭 총영사관 올해...
8
2018년 남북대화와 통일정책 담은 ‘통...
9
이집트 한국문화원 ‘한식강좌’ 높은 관심...
10
사이클론 피해 입은 아프리카 3개국에 5...
오피니언
[역사산책] 고조선 가림토와 훈민정음
세종대왕이 서기 1443년 섣달 그믐날 소리글자인 훈민정음 창제를 처음 공표했다
[법률칼럼] 외국인의 마약 범죄
최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일어난 폭행사건으로 인해, 그 클럽에서 있었던 각종 일탈
[우리말로 깨닫다] 자존심과 자존감
종교에서 말하는 ‘유아독존(唯我獨尊)’이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나 모두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