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9.5.21 화 17:09
뉴스유럽
빈 국립음대 첫 한인 교직원 임용된 바리톤 안민수 씨비엔나 시립음대 입학(2009), 여러 성악 콩쿠르 1위를 차지, 오페라 주역으로 활약 중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harrykim.kim@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3.11  10:02:5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바리톤 안민수 씨가 빈 국립 음악대학 성악과의 강사급 조교로 채용됐다. 바리톤 안민수 씨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바리톤 안민수 씨가 빈 국립음악대학 성악과의 강사급 조교로 채용돼 오는 여름 학기부터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한국인이 빈 국립음대에 성악과 교직원으로 일하게 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안 씨에 의하면, 안씨와 빈 국립음대 성악과의 인연은 학과장 마르기트 크라우스호퍼 교수가 안 씨의 제자 바리톤 표재훈 군이 오스트리아 프리마라 무직카 성악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알고 안 씨와 인사를 나누면서 시작됐다. 표 군은 지난해 10월 빈 국립 음악대학 성악과에 수석 합격하기도 했다.

그동안 크라우스호퍼 학과장은 안씨에게 늘어나는 제자들을 함께 가르칠 동역 교수로 일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해 왔고, 결국 안 씨는 교직원 모집 정식 오디션을 거쳐 크라우스호퍼 학과장과 함께 일하게 됐다. 안 씨는 대학본부로부터 강사 발령을 받기 전에는 크라우스호퍼 과장의 조교로 주 3~4시간 남성 제자들을 가르칠 계획이다.

   
▲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주 무대로 활동하는 바리톤 안민수 씨가 빈 국립 음악대학 성악과의 강사급 조교로 채용됐다. 바리톤 안민수 씨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안 씨는 2009년 비엔나 시립음대에 입학해 2013년 최고 점수로 학사 졸업 한 뒤 빈 시립음대 석사과정 중 2014년 비엔나의 ‘피델리오’성악 콩쿠르 1위를 시작으로 2015년 제16회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1위, 동년 이탈리아 볼자노의 제2회 ‘지안지아코모 구엘피 국제 성악 콩쿠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안 씨는 빈 악젠트 극장 등을 통해 스트라빈스키 오페라 ‘라케의 과정’을 비롯, 모찰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 ‘피카로의 결혼’ 등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바리톤 안민수는 오라토리오와 가곡의 가수로, ORF국립방송국 소속 남성 중창단 ‘세이첸토(Seicento)’ 리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 하고 있다. 

피아노 인기 듀오 ‘신박듀오’로 유명한 신미정씨의 남편이기도 한 안민수 씨의 이번 임용 소식을 오스트리아 한인사회 모든 구성원 모두는 커다란 경사로 받아들이고 함께 기뻐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열...
2
[역사산책] 세종대왕과 단군세기의 특별한...
3
태국 중등학교 파견 한국인 교원 연수
4
애틀랜타서 ‘제9회 마스터 김 태권도 대...
5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 11기 입주...
6
미 연방의회서 ‘한국전 종전선언 결의안’...
7
보츠와나 한인회, 스승의 날 한국 파견 ...
8
'다문화사회 한국과 상호문화주의' 토론회
9
베트남 중부지역 스마트시티 조성 업무협약...
10
“올 10월 ‘세계한상대회’ 참가 신청하...
오피니언
[역사산책] 세종대왕과 단군세기의 특별한 만남
세종장헌대왕 실록 제1권, 즉위년(1418년) 기사“세종장헌대왕의 휘는 도(祹)요, 자는
[법률칼럼] 건설현장에서의 외국인 불법 고용
한 건설업체의 건설현장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A는 현장에서 다양한 근로자들을
[우리말로 깨닫다] 엄마, 어머니, 엄마
철이 든다는 의미를 설명하는 글을 읽다가 아빠를 아버지라고 부를 때 철이 드는 게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