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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3.1운동을 기념하는 뉴욕의 한국인들’미 뉴욕타임즈, 뉴욕한인회 ‘3.1만세 운동 재현’ 행사와 의미 상세히 보도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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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5  10: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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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가 지난 3월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맨하탄 유엔본부 앞 다그 함마슐드 광장에서 주최한 ‘3.1만세 운동 재현행사’가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즈에 상세히 보도됐다. (출처 뉴욕타임즈 기사 화면 캡처)

미국 뉴욕 한인회(회장 김민선)가 지난 3월 1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맨하탄 유엔본부 앞 다그 함마슐드 광장에서 독립 유공자와 광복회원 등 수백여 명의 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최한 ‘3.1만세 운동 재현행사’가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즈에 보도됐다.

뉴욕타임즈는 ‘100주년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뉴욕의 한국인들’ 제하의 기사에서 이 날 행사와 행사의 의미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기사는 3월 1일 만세 운동의 시작부터 5일 시위 후 유관순 열사와 동료들의 감금 그리고 10일 휴교령과 4월 1일 천안에서 열린 대규모 시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서 기사는 “나는 우리 개인의 삶보다 훨씬 더 큰 무언가를 위해 일하는 저항의 정신을 무의식적으로 배웠다고 생각한다”는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이화여고를 졸업한 건축가 이나 고씨와 “3.1운동에 대해 더 잘 알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거의 죄책감을 느끼며 여기에 나와서 오늘을 기념하는 게 책임이자 의무인 것 같다”는 이민자 2세 윌리엄 정(18)씨의 목소리도 실었다.

또한 지난 1월 뉴욕주 의회가 유관순 열사와 3.1운동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도 함께 다뤘다.

도인순 씨와 김정희 씨의 큰북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아리랑과 3.1절 노래 합창과 허경화 대한민국광복회 뉴욕지회 이사장의 기미독립 선언서 낭독, 3.1만세 운동 재현으로 이어졌다.

‘대한독립 만세’ 선창은 흰색 저고리와 검정치마를 입은 유관순 열사의 조카 손녀가 맡았다. 유 씨가 ‘대한독립 만세’를 선창하자 행사장은 100년 전 그 날처럼 '대한독립만세’ 함성으로 물들었다.

재현행사가 마무리된 후에는 함마슐드 광장에서 유엔한국대표부까지 행진이 이어졌다. 행진 대열 맨 앞에는 유관순 열사의 초상화를 든 유 열사의 모교 후배인 이화여고 뉴욕동창회원들이 행진을 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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