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9.5.20 월 18:09
뉴스유럽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도 3.1운동 100주년 기념식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스트리아분회와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 비엔나 한글학교 함께 개최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harrykim.kim@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3.04  15:12:2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스트리아분회와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그리고 비엔나한글학교가 함께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3월 2일 오전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단체 사진(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스트리아분회(분회장 천영숙)와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회장 정종완), 비엔나한글학교(교장 한성애) 등이 함께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3월 2일 오전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스트리아분회와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그리고 비엔나한글학교가 함께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3월 2일 오전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태극기와 함께 입장하는 신동익 주오스트리아 대사와 박종범 민주평통 유럽 담당부의장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한성애 비엔나 한글학교 교장의 사회로 열린 1부 사전 행사는 독립운동가 후손 네 사람을 먼저 소개하며 시작됐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스트리아분회와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그리고 비엔나한글학교가 함께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3월 2일 오전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독립운동유공자 후손들, (왼쪽부터) 스테파니, 김운하, 김충자, 수잔네 씨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이날 소개된 독립운동가 후손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교관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27년간 외교, 저술활동으로 독립운동에 기여한 서영해(본명 서희수:1902-1956실종)선생의 두 손녀 수잔네와 스테파니 자매 그리고 미주에서 독립운동단체 대한인국민회총회 집행위원, 집행위원장등으로 독립운동에 공헌, 대한민국정부로 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은 김형순(1886-1977)선생과 대한여자애국단 사무국장으로 독립운동에 공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은 김덕세(1889-1977)여사의 손자 김운하 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편집고문과 부인 김충자 비엔나 한인문화회관 이사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스트리아분회와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그리고 비엔나한글학교가 함께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3월 2일 오전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3.1 독립선언사 낭독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민주평통 오스트리아 분회 천영숙 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관, 한인문화회관, 민주평통 박종범 부의장의 후원으로 오늘의 행사를 열게 된 경위를 설명한 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감격스러운 행사를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돼 참으로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천영숙 분회장은 “참가 및 후원단체들과 행사 준비를 위해 고생한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남겨진 고귀한 유산이 세계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스트리아분회와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그리고 비엔나한글학교가 함께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3월 2일 오전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축사하는 신동익 주오스트리아 대사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신동익 주오스트리아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제 나름의 경축사를 말하는 것 보다는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이 본국 기념식에서 발표한 ‘제100주년 3.1절 기념사’를 소개하는 것이 더 뜻이 있겠다며 문 대통령 기념사의 중요부분을 발췌해 낭독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스트리아분회와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그리고 비엔나한글학교가 함께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3월 2일 오전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덕호 부회장이 정종완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회장의 축사를 대신 읽고 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정종완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회장은 이덕호 부회장이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3.1운동 직 후 4월 11일 상해에서 세워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오늘 우리의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며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로 계승돼 현재의 대한민국의 뿌리가 돼 살아 숨 쉬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정 회장은 “오늘 이 뜻 깊은 자리를 맞이해 동포 여러분들과 더불어 다시 한 번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생각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스트리아분회와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그리고 비엔나한글학교가 함께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3월 2일 오전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인사말 하는 박종범 민주평통 유럽 담당부의장(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박종범 유럽 담당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민족사에 큰 분수령이 되었던 3.1운동과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우리선조들의 혁명과 그 애국심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부의장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100주년 3.1절 기념사를 들으면서 몇 년 전 한국사회의 모습을 회상하며 눈물이 날 정도였다”라며 “한반도에 일기 시작한 평화의 물결과 선조들의 3.1정신을 따라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 평화적인 통일에 모두가 힘을 모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고대한다”고 말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스트리아분회와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그리고 비엔나한글학교가 함께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3월 2일 오전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민주평통 유럽본부 김봉재 간사가 ‘3.1운동의 배경과 전개과정 요약 및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제2부 본 행사에서는 3.1운동 기념 ‘한반도 번영과 평화, 그 담대한 여정’과 ‘3.1운동 100주년 뮤직 비디오 나의 땅’등 두 편의 정부 홍보 비디오 상영이 있었다. 다음으로 민주평통 유럽본부 김봉재 간사가 ‘3.1운동의 배경과 전개과정 요약 및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모든 참석자가 바리톤 안민수가 함께 ‘3.1절 노래’를 함께 불렀다.

제3부는 100년 전 3.1독립만세사건을 재현하는 순서였다. 33인 독립선언 손병희 대표, 임시정부 김구 주석, 하얼빈 의거 안중근 열사, 유관순 열사와 여고 학생들로 꾸민 신동익 대사와 박종범 부의장, 박부식 원로회 회장, 김종기, 손광웅 두 한인연합회 상임고문, 전미자 문회회관 관장, 최춘례 국제부인회 회장 등 한인단체장들, 한글학교 교사와 학생들, 유학생들 모두 33명이 태극기를 앞세우고 태극기와 한반도기를 흔들며 입장했다. 

이들은 연단을 중심으로 정렬해 3.1독립선언문을 한 단락씩 릴레이로 읽었다. 제일 마지막 공약 3장은 선창에 따라 제창으로 읽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스트리아분회와 재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그리고 비엔나한글학교가 함께 주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3월 2일 오전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한글학교 장학금 수여 후 단체사진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다음은 ‘대한독립 만세!’ 삼창의 순서였다. 김구 주석 역을 맡은 신동익 대사, 박종범 부의장, 안중근 의사 역을 맡은 김운하 편집고문과 부인 김충자 이사, 유관순 여사 역을 맡은 천영숙 분회장, 프랑스 독립운동가 서영해선생의 손녀 수잔네와 스테파니 형제들이 앞줄에 나섰다.

김구 주석 역을 맡은 신동익 대사가 김구 선생이 한 말“내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는 다면 첫째로 대한 독립이고, 둘째도 우리나라의 독립이며, 셋째는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다.”를 낭독하고 대한독립만세를 다 함께 삼창했다.

안중근의사 역을 맡은 김운하 편집고문이 안중근의사가 옥중에서 한말 “내가 죽거든 내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독립이 되거든 고국으로 옮겨 주시오”를 낭독하고 대한독립 만세를 함께 삼창했다.

마지막으로 유관순열사 역을 맡은 천영숙 분회장이 유관순열사의 말,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 입니다”를 낭독하고 대한독립만세를 함께 삼창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비엔나 한글학교 초등부 졸업생으로서 지난 1월 달 거행된 교내 웅변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케치아 코르프 학생의 대상수상 웅변 ‘독도는 우리 땅’의 웅변을 들었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영산그룹(회장 박종범)이 희사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한글학교 학생 장학증서 및 장학금’ 증정식이 있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비엔나 한글하교 학생들은 케치아 코르프, 유준, 김하나, 홍성오 학생 등 12명이며 한 사람당 330유로씩의 장학금을 받았다. 민족대표 33인을 상징해 1인당 상금액도 330유로로 정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열...
2
[역사산책] 세종대왕과 단군세기의 특별한...
3
블록체인 기반 차량호출서비스 ‘타다’ 캄...
4
태국 중등학교 파견 한국인 교원 연수
5
애틀랜타서 ‘제9회 마스터 김 태권도 대...
6
대한장기연맹 아르헨티나지회 발족
7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센터, 11기 입주...
8
뉴욕 한인이민사박물관 초대 관장에 김민선...
9
미 연방의회서 ‘한국전 종전선언 결의안’...
10
국기원, 캄보디아 프놈펜 헌병대에 태권도...
오피니언
[역사산책] 세종대왕과 단군세기의 특별한 만남
세종장헌대왕 실록 제1권, 즉위년(1418년) 기사“세종장헌대왕의 휘는 도(祹)요, 자는
[법률칼럼] 미등록 이주아동과 출생신고 (2)
그런데 위와 같이 미등록 이주아동들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을 방치한다는 것은, 한국
[우리말로 깨닫다] 엄마, 어머니, 엄마
철이 든다는 의미를 설명하는 글을 읽다가 아빠를 아버지라고 부를 때 철이 드는 게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