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3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사진전과 축하공연 진행
스리랑카 한국대사관에서는 3월 1일 오후 5시 교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스리랑카한국대사관(대사 이헌)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가 주최하고 스리랑카한인회(회장 곽홍규)와 재스리랑카 한국경제인협의회(회장 정연국)가 함께 주관했다.
먼저 1부 순서로는, 100주년을 맞은 독립운동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얼과 발자취를 기리고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사진 홍보전이 열렸다.
이어 2부 기념식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관련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곽홍규 한인회장) ▲대통령 기념사 대독(이헌 대사) ▲3.1절 노래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소프라노 유경진, 플롯티스트 민은희 구성된 우리(URI:Use, Respectably, Indeed)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엄경호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이번 행사에 많이 참석해주신 교민분과 본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해주신 대사관, 한인회, 한국경제인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잊혀져가는 독립정신을 다시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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