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 울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만세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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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울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만세 함성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9.03.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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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인회, 100년 전 외친 만세의 함성으로 통일국가로 번영하기를 기원
▲ 싱가포르 한인회(윤덕창 회장)는 3월 1일 오전 10시 한인회관에서 3.1절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싱가포르 한인회(회장 윤덕창)는 3월 1일 오전 10시 한인회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독립운동가 정대호 선생의 후손인 정원상 회장이 설립한 싱가포르 한인회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싱가포르한국대사관(대사 안영집)과 공동으로 주관해 한인회관에서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안영집 주싱가포르 대사, 윤덕창 싱가포르한인회장, 봉세종 싱가포르한국상공회의소 회장, 곽명재 민주평통 싱가포르지회장, 조재경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 이사장, 현수정 싱가포르한인여성회장과 한인회 대의원 및 교민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되새겼다.

식순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정부기념사 대독 ▲만세삼창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태극기를 흔들며 3.1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 정부기념사를 대독하는 안영집대사.(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 기념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정부기념사를 듣고 있다.(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기념식 참석자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 싱가포르 한인회)

윤덕창 회장은 “100년전 오늘 선열들은 생명을 걸고 만세를 불렀다”며, “그 희생을 잊지말고 대한민국이 새로운 통일국가로 번영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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