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한인회, 미드랜드서 ‘2019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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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한인회, 미드랜드서 ‘2019년 정기총회’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2.2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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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김맹환 회장 취임식도 함께 열려
▲ 남아공한인회는 2월 26일 ‘2019년 정기총회’ 및 ’제15대 김맹환 한인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단체사진 (사진 남아공한인회)

남아프리카공화국한인회(회장 김맹환)는 2월 26일 미드랜드 블루밸리 컨트리클럽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제15대 김맹환 한인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앞서 열린 정기총회는 박종대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2018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새 임원진 소개 ▲2019년 사업 계획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 남아공한인회는 2월 26일 ‘2019년 정기총회’ 및 ’제15대 김맹환 한인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축사하는 박종대 주남아공대사 (사진 남아공한인회)

박종대 대사는 격려사에서 “남아공한인회가 세계 어느 한인회보다 모범적”이라며 “앞으로도 김맹환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단결된 한인사회가 되기 바라고 대사관에서도 교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안전 문제와 비자문제 해결을 위해 협조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아공한인회는 2월 26일 ‘2019년 정기총회’ 및 ’제15대 김맹환 한인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인사 하는 김맹환 15대 남아공한인회장 (사진 남아공한인회)

이어진 취임식 취임사에서 김맹환 회장은 “먼저 지금의 한인회가 있기까지 노력해주신 전 한인회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현재 교민들의 가장 큰 고민인 비자발급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대사관 측과 협력해 나갈 것이며 항상 교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한인회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얘기했다.

▲ 남아공한인회는 2월 26일 ‘2019년 정기총회’ 및 ’제15대 김맹환 한인회장 취임식‘을 열었다.안건 발표 (사진 남아공한인회)

황세진 전 회장이 이끌던 14대 한인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일하던 김맹환 회장은 지난해 8월 황 전 회장이 사업장 이전의 사유로 한인회장 직에서 물러나면서 황 전 회장의 잔여 임기동안 회장직을 수행했다.

이어 남아공한인회는 2018년 12월, 15대 한인회장 모집 공고를 냈지만 입후보자가 없었다. 이에 한인회는 지난 1월 14일에 임시이사회를 열어 참석자 11명의 만장일치로 김맹환 회장을 새 한인회장을 추대했다. 김 회장은 2021년 2월 28일까지 남아공을 한인회를 이끌게 된다.

들을 방문하고 이들을 후원할 계획이며 한국 문화 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한인회장배 태권도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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