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귀넷카운티 전철노선 확장 주민투표에 한인 참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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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귀넷카운티 전철노선 확장 주민투표에 한인 참여 지원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19.02.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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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아메리칸 파워소셜네트워크', 주민투표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도록 독려
▲ 코리안-아메리칸 파워소셜네트워크(KAPSN)'는 2월 22일 스와니 소재 철든놈BBQ식당에서 선거지원단(단장 김성갑) 모임을 열고 3월 19일 열릴 귀넷카운티 대중교통 확충 관련 주민투표 홍보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애틀랜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인 정치 참여 단체인 ‘코리안-아메리칸 파워소셜네트워크(KAPSN)'는 2월 22일 스와니 소재 철든놈BBQ식당에서 선거지원단(단장 김성갑) 모임을 열고 귀넷 카운티 지역 전철 노선 연장과 대중교통 확장 여부를 결정하는 주민 투표에 대한 참여 홍보와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귀넷 카운티 전철 노선 확장을 결정할 이번 주민투표에 대해 김성갑 단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참여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청년,여성, 실버지원단 등을 구성해 투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각 지원단은 애틀랜타 지역 한인단체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한미장학재단, 여성실업인협회, 한국문화원, 각 교회 산하 한국학교, 조지아텍대학교 그리고 골프, 식품, 주류, 뷰티협회, 조지아 대한체육회 등 직능단체들과 함께 투표 참여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원 부위원장은 “조직된 지원단이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메일, 전화, 메신저, 단체 카톡방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한인 커뮤니티의 참여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맥 박 사무총장은 “주민투표 관련 홍보자료를 한글로 번역해 배포할 예정이며, 투표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편의와 통역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귀넷카운티 지하철 노선 확장을 결정하는 주민투표는 3월 19일 실시되며 조기투표는 2월 25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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