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민주참여포럼,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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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민주참여포럼, 앤디 김 연방 하원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2.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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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김 의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초당적 접근 필요한 주제,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 기원”
▲ 미주민주참여포럼은 2월 22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옥스퍼드호텔에서 20년 만에 한국계로 연방 하원 입성에 성공한 앤디 김 의원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앞줄 왼쪽부터, 최광철 KAPAC대표, 조병태 월드옥타 명예회장, 앤디 김 하원의원, 곽태환 명예교수.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미주민주참여포럼(대표 최광철, KAPAC)은 2월 22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옥스퍼드호텔에서 20년 만에 한국계로 연방 하원 입성에 성공한 앤디 김(민주, 뉴저지3)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앤디 김 의원과 참석자들은 27일과 28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 미주민주참여포럼은 2월 22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옥스퍼드호텔에서 20년 만에 한국계로 연방 하원 입성에 성공한 앤디 김 의원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이날 행사는 ▲환영사(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 곽태환 미국 이스턴 켄터키대 명예교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경과보고(안태형 포럼 대변인) ▲환영 꽃다발 증정(이영희 상임고문) ▲앤디 김 의원의 연설 ▲질문과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앤디 김 의원과 참석자들은 27일과 28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미 연방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인 앤디 김 의원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소속 정당에 관계없이 공화당과 민주당 모든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접근해야 할 주제라고 생각하며 2차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 미주민주참여포럼은 2월 22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옥스퍼드호텔에서 20년 만에 한국계로 연방 하원 입성에 성공한 앤디 김 의원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연설하는 앤디 김 의원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또한 김 의원은 지난 1월과 2월 한미연합훈련 재개촉구 결의안 및 주한미군감축 제한법안 발의에 동참한 것과 관련해 그동안의 평화프로세스 지지 발언과 맥이 닿지 않는 선택이라는 의견에 대해, “북미회담과정에서 한미동맹의 한 축으로 한국 정부와의 절대적인 소통과 참여와 관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발의에 동참한 법안들은 북미 양자회담에서 한국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한미동맹의 공고하게 하자는 취지의 법안”이라며 초당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설명했다.

▲ 미주민주참여포럼은 2월 22일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옥스퍼드호텔에서 20년 만에 한국계로 연방 하원 입성에 성공한 앤디 김 의원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왼쪽부터) 조병태 옥타 명예회장, 앤디 김 하원의원, 곽태환 미국 이스턴 켄터키대 명예교수,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 (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

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앤디 김 의원의 비전과 철학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아시아인 인구비율이 2%도 안 되는 전통적 공화당 강세지역인 뉴저지 3지구에서 승리한 김 의원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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