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한인회총연합회 회장에 박의돈 델리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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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한인회총연합회 회장에 박의돈 델리한인회장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2.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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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 맡은 심상만 전 회장 후임으로 만장일치 추대
▲ 재인도한인연합회는 2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인도 남부 뱅갈루루 소재 새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박의돈 델리한인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단체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영순(구자라트), 조상현(첸나이). 추현석(푸네), 채홍기(푸네), 김태협(첸나이), 라병기(뱅갈루루), 정현경(뱅갈루루), 장호규(푸네), 박태주(푸네), 박의돈(델리), 심상만(아시아한인회연합회장), 송우섭(뱅갈루루), 박승수(첸나이) (사진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

인도 한인회총연합회는 2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인도 남부 뱅갈루루 소재 새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아시아한인회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돼 사의를 표한 심상만 전 회장의 후임으로 박의돈 델리한인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심상만 전 회장은 이임 인사를 통해 “아시아한인회연합회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3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라며 “박의돈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협조하고 연대해 급성장 중인 인도 경제와 본국의 신남방정책 추진에 발맞춰 한인사회의 발전, 진출 기업과 개인 사업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 재인도한인연합회는 2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인도 남부 뱅갈루루 소재 새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박의돈 델리한인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심상만 전 회장이 박의돈 신임회장에게 연합회 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

박의돈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각 지역 한인회와 연대해 한인사회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공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인도 현지인들과 더불어 살기 위한 노력과 역할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과 함께 단체를 이끌어 갈 부회장단은 추현석 수석부회장(푸네)을 비롯해 송우섭(뱅갈루루) 장호규(푸네), 조상현(첸나이) 등 전·현직 한인회장으로 구성됐으며 간사에는 박승수 씨가 선출됐다.

▲ 재인도한인연합회는 2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인도 남부 뱅갈루루 소재 새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박의돈 델리한인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사진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

총회 후엔 심 전 회장이 주최한 저녁 만찬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각 지역별 애로사항 및 협력사항 등을 추가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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