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SN이 주최한 첫 한인과 아시아계 타운홀 미팅…찬반투표는 3월 19일 예정
오는 3월 19일 미국 조지아주 귀넷카운티에서는 전철노선(마타, MARTA)을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장시키는 것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실시된다.
이를 앞두고 지난 2월 7일 노크로스 소재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는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주민들의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한 타운홀 미팅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발족한 ‘코리안아메리칸파워소셜네트워크(KAPSN)’가 주최한 첫 한인 타운홀 미팅으로 애틀랜타한인회, 팬아사인커뮤니티센터, 아시안아메리칸 정의진흥위원회, 아시안-아메리칸센터 등이 함께 주관했으며 한인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히스패닉, 네팔 등 지역 커뮤니티에서도 참석했다.
샬럿 내쉬 귀넷 카운티의회 의장은 마타의 도입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변화와 주택 가치의 상승 효과 그리고 교통 체증 해소 방안 등 지역에 미치는 효과를 설명한 뒤 만약 도입될 경우 주민들에게 판매소비세가 1%씩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프리 파커 마타 총매니저 겸 의장과 앨런 채프먼 교통국장 등은 마타 도입에 대한 부가치의 효과를 설명했으며 공청회 후엔 관계자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