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기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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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기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별세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2.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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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초대 외교안보수석 지내, 2016년 7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 취임

▲ 故 주철기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철기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2월 7일 향년 72세로 별세했다.

주 전 이사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서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했으며 1972년 6회 외무고시에 합격하며 외무부에 입부했다.

이후 주모로코 대사, 주프랑스 대사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3년 3월에는 박근혜 정부 초대 외교안보수석으로 임명돼 지난 2015년 10월까지 일했다.

이듬해인 2016년 7월에는 8대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 취임했으며 임기를 절반 가까이 남기고 지난 2017년 9월에 퇴임했다. 

고인은 지난해 뇌종양 판정을 받고 8개월간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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