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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타와한인회, 2019 설날잔치 개최참전용사, 양자회 가족 등 120여 명 참석…김상태 한인회장 “더 열심히 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신지연 재외기자  |  jyshinottaw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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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7  1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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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오타와한인회(회장 김상태) 설날잔치가 2월 2일 저녁 6시 론 골버스 레이크사이스센터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오타와 상록회 회원, 양자회 가족, 유학생과 한인동포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인회 임원 홍승연 씨와 강승혜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 오타와지부 대학생지부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한국과 캐나다 양국 국가를 제창하면서 시작됐다.

   
▲ 딱지치기에서 1등을 차지한 박양희 오타와 가톨릭보드 한글학교 대표(왼쪽)에게 경품을 전하고 있는 김상태 오타와 한인회장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1부 첫 순서로 김상태 오타와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인회장 직을 맡게 됐다”라며 “올해도 지난해 함께한 임원진들과 열심히 한인회를 이끌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한인회 임원진을 소개한 뒤 임원진과 함께 동포들에게 세배한 뒤 행사에 함께 한 한국전 참전용사를 소개하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 설날 인사를 전하는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신맹호 주캐나다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라며 “설날은 새해를 맞이하면서 서로의 기운을 북돋워주며, 우리 음식을 나누며 정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신 대사는 “대사관은 올해 대사관의 일부 공간을 ‘한국 도서관’으로 활용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한인회와 함께 준비 중”이라며 “‘한국 도서관’이 완공되면 오셔서 차도 드시고 신간 도서들도 살펴보며 잘 활용해 주시길 바라고 도서관을 관리해 줄 자원봉사자도 필요하니 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인회가 준비한 떡국으로 저녁식사를 나눈 뒤 ▲류충근 오타와상록회장의 설날인사와 설 인사법 설명 ▲어린이·청소년들 세배 ▲노래자랑 ▲케이팝 공연 ▲한인단체장 인사 및 명절게임(제기차기, 딱지치기) ▲오타페 공연 ▲경품추첨 ▲김상태 한인회장 마무리 인사 순서로 채워진 2부 순서를 함께 했다.
 

   
▲ 설날 인사를 전하는 류충근 오타와 상록회장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연단에 오른 류충근 회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설 명절의 의미와 인사법에 대해 설명했고 이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오타와 동포사회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렸다.
 

   
▲ 오타와 한인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다음으로 신태양 어린이의 노래와 케이팝 공연에 이어 각 한인단체장들이 무대에 올라 단체에 대해 소개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 신맹호 주캐나다대사가 제기를 차고 있다. 신 대사는 제치차기에서 1등을 차지했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이어진 제기차기에는 류충근 회장과 조영재 오타와 프렌치 카톨릭 스쿨보드 한글학교 이사장, 장윤순 과기협 오타와지부장, 이보미 오타와 양자회 대표 및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가 함께 했으며 딱지치기에는 한문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타와지회장, 강소영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오타와지회장, 이영해 카한협회장, 박양희 오타와 가톨릭보드 한글학교 대표, 빌 블랙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장이 나서 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 빌 블랙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장과 한문종 평통 오타와지회장(오른쪽)의 딱지치기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주최 측은 스크린을 통해 민속놀이를 즐기는 순간 순간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모두가 어우러지는 잔치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마지막 순서로는 오타와 사물놀이팀 ‘오타페’(단장 황기성, 지도교사 장윤택 )의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졌다.

황기성 단장은 “지난 2016년 한인들로 구성돼 출범한 뒤 지금은 캐나다인은 몰론 중국인과 일본인까지 함게 우리의 고유 풍물을 익히고 있는 우리 ‘오타페’에 관심과 참여 및 응원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 케이팝 공연 무대(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모든 순서를 마친 뒤 김상태 한인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준비가 미흡한 부분도 많았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교민 여러분들 섬기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마무리 인사를 했다.
 

   
▲ ‘오타페’의 사물놀이 공연 (사진 신지연 재외기자)


한편, 행사에 앞서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대사관 측은 순회 영사서비스를 제공해 처리할 민원 업무가 있던 교민들이 신년잔치 참석과 함께 용무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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