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푸네한글학교, 2019 설날맞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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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푸네한글학교, 2019 설날맞이 행사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2.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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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의의와 세배법 배우고 윷놀이 체험 기회도 가져

▲ 2019 기해년 푸네한글학교 설날맞이 행사’가 2월 2일 푸네한글학교에서 열렸다. 단체사진 (사진 푸네한인회)

인도 푸네한글학교(교장 서영주)가 주최하고 푸네한인회(회장 추현석)이 후원한 ‘2019 기해년 푸네한글학교 설날맞이 행사’가 2월 2일 푸네한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영 주뭄바이총영사와 박상진 영사 ,추현석 한인회장과 이경규 부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2019 기해년 푸네한글학교 설날맞이 행사’가 2월 2일 푸네한글학교에서 열렸다. (사진 푸네한인회)

서영주 푸네한글학교 교장의 환영 인사말에 이어 김동영 총영사는 “한복을 입고 설날을 함께 보내는 문화가 한국에서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데 오히려 조국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 인도 푸네에서 이렇게 한복을 입고 설날 행사를 치르는 모습이 좋다”라며 “모두 행복한 설, 행복한 새해 되시길 빈다”라고 말했다.
 
▲ 2019 기해년 푸네한글학교 설날맞이 행사’가 2월 2일 푸네한글학교에서 열렸다. 인사말하는 김동영 주뭄바이총영사(사진 푸네한인회)

이어 학생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다같이 설 명절의 의의와 세배에 대해 함께 배우고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학생들은 한인사회 어르신들께 직접 세배를 드리기도 했다.
 
▲ 2019 기해년 푸네한글학교 설날맞이 행사’가 2월 2일 푸네한글학교에서 열렸다. 윷놀이 (사진 푸네한인회)

세배 후에는 윷놀이와 공 튀기기를 통해 서로 힘을 모아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한국 고유의 힘을 깨닫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어진 다과시간에서는 가래떡과 빵을 먹으며 함께 즐거움을 나누기도 했다.
 
▲ 2019 기해년 푸네한글학교 설날맞이 행사’가 2월 2일 푸네한글학교에서 열렸다. (사진 푸네한인회)

한편 푸네한인회는 오는 2월 10일 설맞이 푸네 한인골프대회를 개최한 뒤, 2월이 가기 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가 주최하고 푸네한인회가 주관하는 중고등부 학생들 대상 ‘2019 제2회 평화 통일 글짓기 그리기 대회도 열 예정이다. 이 글짓기 대회의 시상식은 3월 2일 푸네 코인센터에서 3.1절 기념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고 한인회 측은 밝혔다.
  
▲ 2019 기해년 푸네한글학교 설날맞이 행사’가 2월 2일 푸네한글학교에서 열렸다. (사진 푸네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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