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 샌프란시스코 교육원 주최 ‘한국 알리기 동영상 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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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한국학교, 샌프란시스코 교육원 주최 ‘한국 알리기 동영상 대회’ 대상 수상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9.02.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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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랑, 박준우, 윤지유 학생이 제작한 ‘What we like Korea? 우리가 좋아하는 한국은?’ 대상으로 선정

▲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이 개최한 ‘한국 알리기 동영상 대회’ 대상에 미국 서니베일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 학생 대표 3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이 개최한 ‘한국 알리기 동영상 대회’ 대상에 미국 서니베일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 학생 대표 3명이 선정됐다.

‘한국 알리기 동영상 대회’는 지난 1월 6일,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이 미국 현지에 한국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한 것으로, 다솜한국학교 박사랑, 박준우, 윤지유 학생은 학교 대표로 참가해 다솜한국학교는 2015년에 이어 또다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 대상을 수상한 다솜한국학교 박사랑, 윤지유, 박준우 학생. (사진 다솜한국학교)
▲ 대상 수상자들과 김지민 부총영사, 우창숙 교육원장. (사진 다솜한국학교)

대상을 받은 학생들은 ‘What we like Korea? 우리가 좋아하는 한국은?’이라는 제목으로, 그간 학교에서 배운 한국 역사와 문화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한식, 한복, 한국 음악을 주제로 해, 학생들이 왜 이것들을 좋아하는지에 관한 4분가량의 동영상 작품을 제작해 제출했다.

심사 결과 대상으로 선정돼, 1월 30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세 학생은 박준용 총영사로부터 총영사 상을 수여받았다.

▲ 대상을 수상한 다솜한국학교 수상자들과 선생님들. (사진 다솜한국학교)
▲ 1월 30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는 ‘한국 알리기 동영상 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 대상 동영상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대회를 주최한 우창숙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은 “한국 알리기 동영상 대회는 2013년부터 시작돼, 해마다 한국을 알리는 좋은 작품이 나왔고, 특히 이번 대회에는 1학년 학생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동영상 작품을 제출해 앞으로 한국 알리기 사업은 더 크게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사랑, 박준우, 윤지유 학생은 “앞으로도 한국 역사 문화를 더 열심히 공부해 주위의 친구들에게 한국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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