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수 CJ그룹 경영고문, ‘글로벌한상드림’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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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수 CJ그룹 경영고문, ‘글로벌한상드림’에 1억원 기부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1.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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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민족 인재육성 위한 사회공헌재단, 현재까지 10억 5천만원 기금 모여

▲ 싱가포르 한상 리딩CEO인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은 지난해 12월 31일 한상들로 구성된 사회공헌재단인 ‘글로벌한상드림’에 1억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기부금 증서를 함께 들어보이는 정영수 고문(왼쪽)과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사진 재외동포재단)

싱가포르의 대표적 한상인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은 지난해 12월 31일 한상들로 구성된 사회공헌재단인 ‘글로벌한상드림’에 1억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는 정영수 고문과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한광수 한상사업부 부장, 글로벌한상드림 윤준필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글로벌한상드림’은 국내 차세대 한민족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재외동포 한상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으로 차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드림서포터즈’와 취약계층 청년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 ‘꿈을 잇다’ 등 지원 사업을 펼치며 한민족 청년들을 후원하고 있다.

역대 기부자로는 글로벌한상드림 이사장인 홍명기 듀라코트 회장을 비롯해 송창근 KMK 글로벌스포츠그룹 회장, 임도재 글로텍엔지니어링 회장, 이숙진 제마이홀딩스 회장, 김점배 ㈜천관 회장, 박기출 PG홀딩스그룹 회장 등이 있다.

이번 정영수 고문의 기부를 통해 글로벌한상드림에는 현재까지 총 10억 5천만 원의 기금이 모였다. 글로벌한상드림은 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정영수 고문의 기부처럼 글로벌 한상들의 아름다운 전통이 계속되길 기대하며, 도움을 받은 차세대 청년들은 세계 속 리더로 성장해 자신의 다음 세대까지 이 전통을 계속 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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