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콩고민주공화국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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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콩고민주공화국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1.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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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상황이 발령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판단, 2단계 여행자제 황색경보는 유지

▲ 콩고민주공화국 여행경보 조정 현황 (2019.1.30)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콩고민주공화국 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가 발령돼 있던 지역에 지난해 12월 28일 부로 발령했던 특별여행주의보(여행경보 3단계 철수권고에 준하는 효과)를 1월 30일부로 해제하고, 이전과 같은 2단계 여행경보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12월 30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 결과 선출된 치세케디 신임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이 올해 1월 24일 취임해 평화적인 정권교체가 이루어짐에 따라, 정세와 치안상황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판단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해제 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3단계 적색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오트우엘레 주, 이투리 주, 북키부) 주, 남키부 주, 마니에마 주, 바스우엘레 주, 카사이 주, 카사이 센트럴 주, 카사이 오리엔탈 주, 탕가니카 주와 오트로마미 주, 루알라바 주, 오트카탕가 주 일부 지역 그리고 남수단 및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의 국경 50km 이내 지역이며 나머지 지역에는 2단계 황색경보가 내려져 있다.

외교부가 안내하는 각 여행단계별 행동요령은 다음과 같다.

▲ 1단계(남색경보) : (체류자) 신변안전 유의, (여행예정자) 여행 유의
▲ 2단계(황색경보) : (체류자) 신변안전 특별유의, (여행예정자) 여행 필요성 신중 검토
▲ 3단계(적색경보) : (체류자)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 (여행예정자) 여행 취소․연기
▲ 4단계(흑색경보) : (체류자) 즉시 대피․철수, (여행예정자) 여행 금지
▲ 특별여행주의보 : 여행경보 3단계에 준하는 효과
▲ 특별여행경보 : 여행경보 4단계에 준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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