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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처리 면제된 거봉포도 호주 수출길 열린다농림축산검역본부, 호주 농업수자원부와 협의 통해 2019년산 거봉포도 소독처리 없이 수출
정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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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31  13: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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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호주 농업수자원부와 협의를 통해 2019년부터 소독처리 면제조건으로 국산 거봉포도의 호주 수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호주 시장으로 국산 포도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17년 호주측에 거봉포도의 검역요건 완화를 요청했고, 양국 간 긴밀한 검역협상을 통해 2019년 1월 호주 검역당국으로부터 한국산 거봉포도의 소독처리 면제 요건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기존의 거봉포도는 SO2(이산화황)/CO2(이산화탄소) 혼합가스로 30분간 훈증 후에 최소 6일간 저온처리(–0.5℃±0.5℃) 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웠다.

이번 협상결과에 따라, 금년산부터 거봉포도도 캠벨얼리와 동일하게 추가적인 소독처리 없이 종합적 병해충 위험관리방안을 이행하고 증명하는 조건으로 호주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검역본부에서는 고부가 신선 농산물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시장 다변화를 노력해왔으며, 이번 호주 수출 건은 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건은 농업 선진국인 호주 시장에 거봉포도 수출요건 완화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우수한 고품질 포도 수출 확대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국산 수출 유망 농산물에 대한 신시장 개척과 아울러 수출확대를 위해 현재 수출검역협상 중인 품목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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