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 추대성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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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 추대성 회장 취임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19.01.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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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신임 회장 “회원들의 참여 확대와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에 중점을 둘 것”

▲ 이날 참석한 내외빈들은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추대성 신임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왼쪽부터) 황병구 초대회장, 진병준 노스캐롤라이나 상공회의소 회장,고재식 전 랄리상공회의소회장, 최행렬 캐롤라이나 상공회의소 회장, 최현경 전 조지아주 상공회의소 회장,추대성 신임회장, 황옥란 랄리 상공회의소 회장, 박인재 전 랄리상공회의소 회장, 김선엽 뉴욕상공회의소 회장, 조경구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 이사장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미국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는 1월 27일 올랜도 에멀아시아은행 대연회장에서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지난 2년 간 임기를 마친 황병구 회장이 퇴임하고 추대성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초대 회장으로 임기를 마치고 이날 퇴임한 황병구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우선, 우리 상공회의소가 설립된 뒤 여러 기초 작업을 위해 함께 고생한 집행부와 이사, 고문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비영리단체 등록과 재외동포재단에의 등록 등 한인상공회의소의 모습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 중앙플로리다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이 1월 27일 올랜도 에멀아시아은행 대연회장에서 200여 명의 내빈이 자리한 가운데 열렸다. 단체 기념촬영모습. 앞줄 오른쪽 네 번째가 추대성 신임회장, 그 왼쪽이 황병구 전임회장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또한 황 전 회장은 “소상공인들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게 하고 여러 가지 정보도 제공하는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해 회원들이 주류사회에서도 잘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데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 (왼쪽부터) 최현경 전 조지아주 상공회의소 회장, 추대성 신임회장, 김선엽 뉴욕상공회의소 회장,황병구 초대회장, 조경구 플로리다 한인회연합회 이사장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추대성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인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상공회의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분기별 세미나를 통해 상공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라며 “회원들의 참여 확대와 회원 간 네트워크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회장은 ▲재미과학자협회 주최 수학경시대회 후원 ▲노숙자들을 위한 숙식 제공 ▲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세계 치어리딩대회 한국선수단 후원행사 개최 등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 추대성 신임회장(오른쪽)이 황병구 초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취임사 후 추대성 회장은 황병구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그리고 전임 임원진과 에멀아시아은행 카우 은행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에멀아시아은행은 그동안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를 후원해 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선엽 뉴욕상공회의소 회장, 진병준 노스캐롤라이나상공회의소 회장,  황옥란 랄리상공회의소 회장, 고재식·박인재 전 랄리상공회의소 회장, 최행력 캐롤라이나 상공회의소 회장, 최창권 템파베이한인회장. 김정화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과 조경구 플로리다 한인회연합회 이사장 , 최현경 조지아주상공회의소 전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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