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서 2.8독립선언 기념식과 3.1독립선언서 낭독대회
상태바
시드니서 2.8독립선언 기념식과 3.1독립선언서 낭독대회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1.30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복회 호주지회, 3.1 독립선언과 그 도화선 됐던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 함께 열어

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는 제100주년 2.8 독립선언 기념식 및 3.1 독립선언서 낭독 대회와 낭독 발표회를 잇달아 연다.

먼저 2월 8일 오후 5시 시드니 한인회관에서는 1919년 2월 8일 당시 일본 동경에서 유학생들이 중심이 돼 재일본한국YWCA 청년회관에서 독립선언을 발표한 것을 기념하는 2.8독립선언 기념식이 열린다.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 ▲2.8독립선언서 맟 결의문 낭독 ▲2.8독립선언의 노래 ▲만세삼창 순서로 열리며 2.8독립선언이 돼 독립선언을 릴레이로 낭독하는 대학생들도 시상한다.
 

 

 

▲ 행사 알림 포스터

3.1 독립선언서 낭독대회는 2월 8일, 사전에 참가 신청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3월 1일 오후 5시 스트라스필드 소재 라트비안 극장에서 3.1 독립선언서를 직접 낭독할 33명을 선발해 통보할 예정이다.

3.1 독립선언서 낭독대회 시상금 총액은 1,500달러이며 대상 1명에게는 대한민국광복회장상과 상금 300달러 그리고 한국왕복항공권이, 최우수상 1명에게는 시드니총영사상과 상금 200달러 그리고 태블릿 PC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3.1 독립선언서 낭독과 함께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과 함께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특별상 4명 등 모두 11명의 학생이 상을 받게 되며 참가 학생 모두에게는 기념품이 전달된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 호주지회와 시드니 한국교육원이 공동 주관하고 독립기념관, 시드니총영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협의회,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시드니한국문화원, 한호일보가 후원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