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한글학교서 한국어 웅변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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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한글학교서 한국어 웅변대회 열려
  •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 승인 2019.01.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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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총연 차세대 웅변대회 대표 선발 겸해···대상에는 6학년 케치아 코르프 양

▲ 천영숙 비엔나한글학교 이사장으로 부터 대상을 받는 케치아 코르프 학생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오스트리아 비엔나한글학교(교장 한성애)에서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 주최 차세대 웅변대회 대표를 선발하는 ‘한국어 웅변대회’가 1월 6일 오전 열렸다. 
 
▲ 개회사 하는 천영숙 비엔나한글학교 이사장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천영숙 비엔나한글학교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생들이 웅변을 통해 표현력을 키우고 자신의 의사를 명백하게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 설득하는 기술을 익혀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지난해 우리 학교 대표들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성적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심사위원석. (왼쪽부터) 김운하, 천영숙, 송효숙, 이덕호 위원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이날 심사는 천영숙 이사장을 비롯해 송효숙 한글학교 소년소녀합창단장, 오스트리아한인연합회 이덕호 부회장과 김운하 편집고문 등 네 명이 맡았다. 김운하 위원은 학생들의 발표에 앞서 심사 기준을 발표했고, 송효숙 위원은 발표 후 심사평을 했다. 

▲ 이덕호 부회장으로 부터 최우수상을 받는 유준 학생(왼쪽)과 한성애 교장으로 부터 최고지도교사상을 받은 이청민 교사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심사결과, 대상은 6학년 케치아 코르프(제목: 독도는 우리 땅!), 최우수상은 중등부 1반 유준(제목: 자랑스런 재외동포), 우수상은 3학년 박수연(제목: 한국은 왜 좋은 나라인가)과 1학년 전지성(제목: 자랑스런 한국인) 학생에게 돌아갔다. 

▲ 한성애 교장으로 부터 우수상을 받은 박수연 학생(왼쪽)과 공동우수상을 받은 전지성 학생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한성애 교장은 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한 김태범(2학년), 최진혁(중등부), 이아민(2학년), 송다인(중등부), 요한나 바이어(1학년), 김태민(5학년) 학생들에게도 격려의 의미를 담은 특별상을 전달했으며, 대상 수상자 케치아 코르프 학생을 가르친 이청민 교사에겐 최우수지도교사상이 주어졌다.
 
▲ 학생들의 웅변을 듣는 내빈들 (사진 김운하 해외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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