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해외사무소장-본부간 확대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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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해외사무소장-본부간 확대 전략회의 개최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9.01.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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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5개국 사무소장 및 9개국 신임 해외사무소장 참석해 4일 간 진행

▲ 코이카는 1월 28일부터 4일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및 외부에서 ‘2019년도 해외사무소장-본부간 확대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열린 개회식 (사진 코이카)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 이하 코이카)는 1월 28일부터 4일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및 외부에서 ‘2019년도 해외사무소장-본부간 확대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 세계 35개국의 해외사무소장 및 9개국의 신임 해외사무소장이 참석해 ▲ 성과 중심의 사업운영 방안, ▲ 사회적 가치 중심의 조직경영 방안, ▲ 안전, 정보보안 등 국내외 위협 요소에 대한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미경 이사장 취임 후 코이카는 2018년 기본과 원칙에 기반한 혁신의 원년을 보내고, 2019년을 2년차를 맞아 지난 1년간의 코이카내 변화의 모습 등 그 성과와 2019년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성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본부와 사무소간 공동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 코이카는 1월 28일부터 4일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및 외부에서 ‘2019년도 해외사무소장-본부간 확대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열린 개회식에서 이미경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코이카)

또한, 이번 회의 기간 중에는 사무소장, 경영진 및 본부 부서장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1박 2일간 합동 워크숍도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서는 현장 중심으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지난해 말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수행방식을 현장 중심으로 강화하는 계획을 수립하였고,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무소장들과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충분히 논의한 후 즉각적인 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는 지난 11월에 코이카 최초로 개방형 해외사무소장으로 파견된 네팔과 탄자니아 사무소장도 함께 참석해, 민간 소장들의 현장 이야기도 함께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사무소장들은 1월 29일 워크숍 기간 중에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19년 KOICA 해외사무소장 청렴결의’ 행사가 예정돼 있어, 더욱 더 청렴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윤리경영과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실현해나갈 것을 서약한다. 감사실 주관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결의문 채택, 사무소장 대표 1인의 청렴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코이카의 청렴도 개선 및 공직기강 강화 노력에 대한 코이카 경영진 및 국내외 모든 관리 책임자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31일 오후 1시부터는 이번 회의와 연계해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원조사업 관심 기업 및 시민사회, 학계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매해 개최 중인 ‘글로벌 원조사업 참여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 코이카는 1월 28일부터 4일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및 외부에서 ‘2019년도 해외사무소장-본부간 확대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열린 개회식 (사진 코이카)

코이카 관계자는 “이 설명회를 통해 우리 기업과 시민사회, 학계 등 협력사업 파트너들의 글로벌 원조사업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민간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침이다”며, “올해도 설명회에는 특별히 전 세계 ODA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인 DEVEX를 초청해, 글로벌 ODA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코이카 및 수출입은행은 2019년도 사업계획, 발주계획 등 정보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또 “전 세계 44개국 국별 상담부스를 통해 관심 국가별로 해당 사무소장과 일대일 상담 세션도 진행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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