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온돌학회, 목포 방문해 근대건축 답사
상태바
(사)국제온돌학회, 목포 방문해 근대건축 답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1.23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 20일과 21일 양일간…학술발표와 정기총회도 더불어 진행

▲(사)국제온돌학회(공동회장 천득염, 김준봉)는 1월 20일과 21일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대학교에서 목표지역 근대건축 답사를 겸한 학술발표 행사와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단체사진 (사진 (사)국제온돌학회)

(사)국제온돌학회(공동회장 천득염, 김준봉)는 1월 20일과 21일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대학교에서 목포지역 근대건축 답사를 겸한 학술발표 행사와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학술발표 첫 발표자로 나선 목포대학교 황혜주 교수는 흙건축의 이론적 배경과 유네스코 석좌프로그램인 흙건축 프로그램을 소개한 뒤 실제 지어진 흙건축 주택단지를 방문해 흙건축의 가치와 매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국제온돌학회(공동회장 천득염, 김준봉)는 1월 20일과 21일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대학교에서 목표지역 근대건축 답사를 겸한 학술발표 행사와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사진 (사)국제온돌학회)

다음으로 목포대학교 김지민 교수는 ‘전라남도 한옥의 현황과 미래 한옥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특히 전통 한옥 중에서도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존재하는 전남지역 한옥의 특색을 구체적 사례를 들며 소개했고 현재 지어지고 있는 현대 한옥으 개선방향에 대한 새로운 제안으로 한옥의 현실적 개선방안을 다양하게 소개했다.
 
▲(사)국제온돌학회(공동회장 천득염, 김준봉)는 1월 20일과 21일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대학교에서 목포지역 근대건축 답사를 겸한 학술발표 행사와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온돌에 대한 설명을 듣는 참석자들 (사진 (사)국제온돌학회)

이어 온돌라이프 사에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온돌기술 활용사례로 열 파이프와 편백나무를 활용한 아파트 온돌 리모델링 사례를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국제온돌학회의 운영과 중국과의 교류사업 추진 등 올해 단체 운영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보고에 이어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

부회장에는 리광훈, 김지민, 신규철, 유우상 교수가 새로 임명됐고 홍보이사에는 김도연(야니) 경남꿈앤꿈예술단장과 정덕현 정읍차마고도 대표가 선임됐다. 또한 교육이사는 곽방지, 김만식 씨가 맡게 됐다.

이어 온돌협회는 임정훈, 곽방지, 윤주식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신규철 교수(계명대)와 박수훈 교수(한밭대)에게 국제학술상을 수여했다. 
 
▲(사)국제온돌학회(공동회장 천득염, 김준봉)는 1월 20일과 21일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대학교에서 목표지역 근대건축 답사를 겸한 학술발표 행사와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사진 (사)국제온돌학회)

총회 후 저녁시간에는 국제온돌학회의 정체성에 걸맞게 구들방 콘서트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경남꿈앤꿈예술단이 준비한 다양한 음악공연과 함께 티벳차와 함께 남도에서의 겨울 밤을 즐겼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목포 근대 건축 답사 순서로 목포 근대역사관 1관(구 일본 영사관)과 2관(구 동양척식회사)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의 목포지역 구도심의 발전과 변화과정과 건축과 도시의 역사적 흔적과 맥락에 대해 김지민 교수의 설명을 들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