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미주한인이민 116주년 및 59주년 뉴욕한인의 밤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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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미주한인이민 116주년 및 59주년 뉴욕한인의 밤 행사’ 성료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9.01.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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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수익금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와 한인이민사박물관 운영기금으로 사용

▲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는 ‘미주한인이민 116주년 및 59주년 뉴욕한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는 1월 13일 맨하탄 플라자호텔에서 ‘미주한인이민 116주년 및 59주년 뉴욕한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엘리엣 엥겔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은 한인 이민자들의 미국 사회 기여에 감사인사를 전한 후, “한인사회가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련된 시상식에서는 올해를 빛낸 한인들에게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올해의 한인상 대상에는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의 남성상에는 김현중 니카케이 대표가, 올해의 여성상에는 정영양 박사가 선정됐다. 또한, 봉사상은 최민기, 원혜경 부부와 김광석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전 회장이 수상했으며, 차세대 리더상은 마이클 박 변호사에게 돌아갔다. 공로상은 토마스 클레멘츠에게 수여됐다. 

▲ 올해를 빛낸 한인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뉴욕한인회)

한편,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을 단장으로 한 국회 한미동맹 강화사절단도 참석해 뉴욕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미주 한인들을 격려했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 주류사회 속 모범시민으로 살아온 한인들의 성취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선조들의 업적을 계승하는 일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뉴욕한인회는 이날 행사 수익금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와 한인이민사박물관 운영기금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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