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차세대 지도자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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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차세대 지도자 방한
  • 김정희기자
  • 승인 2004.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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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정계, 학계 및 언론계의 차세대 지도자 대표단이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권인혁)의 초청으로 10월 14일(목)부터 10월 20일(수)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초청된 지도자 대표는 Evgeny V. Chaikovsky 상원국제협력부국장, Vladimir Kulikov Interfax 통신사 정치부 국제정보팀장, Konstantin Simmonovs 현대정치연구소장, Sergey G. Lousianin MGIMO (국제관계대학) 교수, Grigory Semchenya 전략문제연구소 부국장 등이다.     

30-40대의 언론계 및 정계 인사 그리고 학자 등으로 이뤄진 대표단은 방한 기간동안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김중수) 등을 방문, 한국의 경제 현황과 한․러 자원협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연구소, 외교안보연구원 등에서 간담회를 갖고 북핵문제를 둘러싼 6자 회담 등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 향후 상호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울과 경주지역의 문화유적 시찰 및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 산업 시찰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러시아의 정, 관계, 학계 및 언론계에서 차세대 주자들의 방한은 지난 9월 대통령 러시아 방문 이후 ‘상호신뢰하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 들어선 양국간의 교류협력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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