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킴와 미국지부, 7월 알래스카서 15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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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킴와 미국지부, 7월 알래스카서 15주년 기념식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1.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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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준비모임에서 창립 기념행사와 제9회 리더십컨퍼런스 일정 확정

▲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미국지부는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이사회를 겸한 제9회 리더십컨퍼런스 겸 창립 15주년 기념행사 준비모임을 열었다. (사진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미국지부)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미국지부(회장 실비아 패튼, 이하 월드킴와-미국)는 제9회 리더십컨퍼런스 겸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모임을 1월 10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사회도 함께 진행됐다.

버지니아, 플로리다, 미네소타, 메릴랜드, 텍사스, 노스다코타, 켄터키 등 미국 전역에서 모인 이사진들은 먼저 회칙개정위원회에서 수정한 회칙을 검토한 뒤, 제9회 리더십컨퍼런스 겸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를 7월 7일부터 14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알래스카 크루즈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가족들도 함께 초청해 컨퍼런스 본 일정과 더불어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총연합회 측은 전했다.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미국지부 김혜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준비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와주신 이사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오는 7월, 온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미국지부는 원래 2004년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라는 이름으로 결성됐다.

결성 취지는 세계의 국제결혼여성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유익한 정보와 문화를 교류함으로써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의 정체성 확립과 구성원들의 효과적인 민간외교에 기여한다는 것이었다.

이어 2005년부터는 한국에서 ‘국제결혼여성세계대회’를 주최했다. 2006년 제2회 대회 기간 중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를 발족하고 기존의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는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미국지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이 단체는 미국 내에서 여성 관련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활동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각 지회 특성에 맞는 입양아 행사, 불우이웃돕기, 감사의 날 행사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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