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실리콘밸리서 비즈니스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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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실리콘밸리서 비즈니스 간담회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9.01.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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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LA, 댈러스 등지서 온 60여 한인 기업인, 단체장들 참석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은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1월 10일 저녁 코리언 플레이스 별관에서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뉴욕,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오하이오 등 미국 각 지에서 온 한인 기업인들과 단체장, 경상북도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간담회를 가졌다. 단체 기념 사진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은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1월 10일 저녁(현지시간) 코리언 플레이스 별관에서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뉴욕,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오하이오 등 미국 각 지에서 온 한인 기업인들과 단체장, 경상북도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간담회를 가졌다.

이철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을 살리는데는 일선에서 앞장서 뛰고 있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새로운 감동으로 다시 대한민국이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지사는 “일자리 창출과 수출 증대를 위해 청년 기업체 발굴 등 여러 대책을 마련할 것이며, 경북 기업들이 미주에 진출 할 수 있도록 한인상공인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데도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은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1월 10일 저녁 코리언 플레이스 별관에서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뉴욕,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오하이오 등 미국 각 지에서 온 한인 기업인들과 단체장, 경상북도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간담회를 가졌다.인시말 하는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행사를 주관한 실리콘밸리한인상공회의소 김원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국에 살고있는 한인동포들과 상공인들은 몸은 비록 미국에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국에 있다”라며 “우리의 고향과 조국이 정치경제적으로 안정되고 부유하고 강한 나라로 발전하기를 고대하고 살아간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이철우 지사의 이번 방문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고 의미가 깊으며, 현재 한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큰 어려움 속에 처한 이러한 시기에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와의 귀한 인연으로 상호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경상북도의 뛰어난 기술력과 질 좋은 상품이 미국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소가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정말 보람된 일일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용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이지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실리콘밸리무역관장, 정승덕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장, 권일연 에이치 마트 회장, 곽정연 샌프란시스코한인회장, 정흠 이스크베이한인회장, 실비아 리 G-CEO외대총동문회장, 윤중희 미주대경향우회 회장 및 윤경향 부회장, 남중대 전 실리콘밸리한인회장, 이현수 실리콘밸리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완회 샌프란시스코장학재단 이사장, 이경희 샌프란시스코노인회 회장, 엄영미 갓스이미지 단장, 남중국 전 실리콘밸리한인회 이사장, 장동학 실리콘밸리상공회의소 고문, 정순영·홍선희·이기희 경북해외자문위원, 이인호 실리콘밸리상공회의소 고문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일행은 간담회를 마친 뒤 구글 본사와 스탠포드대학 등을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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