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애쓰고 현지 당국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한 공로
이집트한인회(회장 조찬호)와 민주평통 이집트지회(회장 노승구)는 12월 31일 주이집트 한국대사관 주최로 대사관 관저에서 열린 2018년 이집트 한인사회 송년회 자리에서 김현수 영사에게 재외동포신문 선정 ‘제15회 발로 뛰는 영사상’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윤여철 대사는 “‘발로 뛰는 영사상’에 우리 대사관 김현수 영사가 선정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대사관은 교민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집트한인회와 민주평통 이집트지회 전임회장을 역임한 조경행 회장이 한인사회를 대표해 김현수 영사에게 상패를 전달했으며 송년회에 참석한 교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축하했다.
김현수 영사는 연간 300~800여 건의 테러가 발생하고 있는 이집트에서 우리 교민과 한국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테러 예방 공지를 미리 전달하고, 이집트 사건 사고 관련 당국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공로로 ‘제15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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