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 5월 개교 기념 학생포럼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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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 5월 개교 기념 학생포럼 기획
  • 정소영 기자
  • 승인 2019.01.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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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작년 포럼 이은 학생포럼 위한 리서치 특강 들어

▲ 미국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교장 김정숙)는 개교 40주년, 통합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5월 18일 학생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미국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교장 김정숙)는 개교 40주년, 통합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5월 18일 학생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역사 수업시간에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수업을 한 이 학교 중고생들은 모국의 동향에 관심을 갖고 통일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통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의 포럼을 기획했다.

▲ 안지영 교수 특강을 듣고 있는 학생들.(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포럼에 참여하는 25명의 학생들은 럿거스 대학교 안지영 교수를 12월 15일과 29일 두 차례 학교로 초빙해 <리서치에 대한 개념과 과정 및 핵심 역량>에 대해 특강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1월부터 5월까지 자신들이 정한 주제에 대해 리서치를 하고, 포럼 당일에는 자신들의 특기에 따라 논문, 다큐멘터리, 연극 부문으로 나누어 연구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 강의를 하고 있는 안지영 교수.(사진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안 교수는 “이번 개교 40주년 기념 포럼 활동은, 연구 문제에 근거해 학생 주도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측은 학생 포럼 팀 외에도 학생들의 적성에 맞게 개교 40주년 기념책자 팀 및 문화예술공연 <한인의 얼> 팀으로 나누어 적극적인 준비가 한창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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