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
편집 : 2019.3.26 화 17:45
뉴스북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오는 7월 한국어교육 학술대회 예정‘세계 시민을 육성하는 한국어 교육’ 주제로 집행부 지역협의회장단 연석회의 열어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07  17:27:3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지난 1월 4일부터 6일까지 시애틀에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집행부 및 지역협의회 회장단 연석회의가 개최됐다.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오정선미)는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37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기획하고 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측은 “‘세계 시민을 육성하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큰 주제 아래 한국 및 미국 내 한국어교육 관련기관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우리 선생님들이 한국어 교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만들려 한다”고 취지를 밝히며,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해 오정선미 총회장을 포함한 14개 지역협의회 회장단, 집행부들이 모인 가운데 1월 4일부터 6일까지 시애틀에 모였다”고 설명했다.

개회식에는 이형종 시애틀총영사, 신문규 주미대사관 교육관, 박상화 워싱턴 교육원장, 이현숙 서북미지역협의회 이사장이 참석해 금년 개최 예정인 학술대회의 의미를 피력하고 한국학교협의회에 격려와 당부의 말을 남겼다.

   
▲ 이형종 주시애틀총영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먼저 오정선미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석회의에서 뜻 깊은 논의를 즐겁게 나눌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형종 주시애틀총영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집행부와 지역협의회 회장단이 학교 운영 관리기준 마련에 대해서도 논의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신문규 주미대사관 교육관은 “교육 과정에서는 교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교사 하나 하나가 독립투사의 마음으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숙 서북미 지역협의회 이사장은 “한국학교 교사는 민간 외교관”이라며, 한국학교에서 봉사하는 교사들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연석회의에서는 ▲올해의 사업계획안 ▲집행부 보고 ▲이사회 보고 ▲학술대회 세부사항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한글학교라는 명칭을 한국학교로 정정해달라는 건의서를 작성해 한국정부기관(교육부)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해외 한국학교의 대다수가 한국어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정체성 교육에 관한 폭넓은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는 문제제기에서 나온 것이다.

한국학교협의회 측은 이번에 열린 회의가 제37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였지만 한국학교의 정체성 및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간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의 준비를 통해 시애틀에서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진행될 것이 기대된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유소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한국남동발전과 에너...
2
[인터뷰] 최병섭 모스크바한국학교 교장
3
이낙연 총리, 몽골·중국 공식 순방…3월...
4
스타트업 기업들 인도서 혁신기술 특별공개...
5
주라트비아 대사관, 주다낭 총영사관 올해...
6
한-중 녹색봉사단 3월 말 내몽골 쿠부치...
7
이집트 한국문화원 ‘한식강좌’ 높은 관심...
8
2018년 남북대화와 통일정책 담은 ‘통...
9
독일 함부르크서 조선 문인석 2점 반환식...
10
사이클론 피해 입은 아프리카 3개국에 5...
오피니언
[역사산책] 고조선 가림토와 훈민정음
세종대왕이 서기 1443년 섣달 그믐날 소리글자인 훈민정음 창제를 처음 공표했다
[법률칼럼] 외국인의 마약 범죄
최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일어난 폭행사건으로 인해, 그 클럽에서 있었던 각종 일탈
[우리말로 깨닫다] 자존심과 자존감
종교에서 말하는 ‘유아독존(唯我獨尊)’이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나 모두
한인회ㆍ단체 소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 03173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711호(내수동, 대우빌딩)  (주)재외동포신문사 The overseas Korean Newspaper Co.,Ltd. | Tel 02-739-5910 | Fax 02-739-5914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00129 | 등록일자: 2005.11.11 | 발행인: 이형모 | 편집인: 이명순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명순 
Copyright 2011 재외동포신문. The Korean Dongponew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ongpo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