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 한인 국가안보단체협의회 새해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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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남부 한인 국가안보단체협의회 새해 모임
  • 서승건 재외기자
  • 승인 2019.01.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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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범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초청 안보 강연도

▲ 미 동남부 국가안보단체협의회 김기홍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한인사회의 단합된 힘을 통해 미주류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돼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자고 말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미국 ‘동남부 국가안보단체협의회’(회장 김기홍) 시무식이 지난 1월 4일 둘루스에 위치한 주님의영광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기홍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한인사회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수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 모두는 진정한 애국자”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 미 동남부 국가안보단체협의회 시무식 주요 참석자들 (왼쪽부터) 신현식 자문위원장, 김기수 수석부회장, 김일홍 애틀랜타한인회장, 초청 강사인 전인범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어영갑 이사장, 이희우 재향군인회장,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 이춘봉 월남전참전용사회장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이어서 김일홍 애틀랜타한인회장, 이희우 재향군인회장,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 등이 축사를 했다.

이날 안보 강연 강사로 초청된 전인범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는 강연을 통해 “남북미 관계와 관련된 다양한 뉴스들이 양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혼란스러워 하기보다는 개개인들이 소신을 갖고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미 동남부 국가안보단체협의회 시무식에 안보 강연 강사로 초청된 한국자유총연맹 전인범 부총재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전 부총재는 “그 어느 때보다 안보가 중요한 시기다. 전시작전통제권은 한국의 동의 없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 부총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한 설명을 통해 “아쉬운 부분과 문제점은 있지만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해 비핵화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미 동남부 국가안보단체협의회 시무식에 수고한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이란 여성부회장, 박제인 이사, 김기홍 회장, 조 에스더 탈북자협회장, 윤용덕 특보, 김순기 사무총장, 이춘봉 월남전참전용사회장 (사진 서승건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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