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총소득과 달러화 환율 평균자료 등 분석결과로 추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 원미갑)은 지난해 분기별 국민총소득 및 전년 동기 대비 달러화 환율 평균자료(1100.3원)와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 중위추계(5163만 5256명) 등을 종합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1,496달러로 추정된다고 1월 3일 밝혔다.
김 의원의 추정대로라면 지난해를 기점으로 우리나라는 인구 5,000만 명 이상 규모 국가 가운데 미국, 독일, 일본 등에 이어 7번째로 국민소득 3만 달러 국가 반열에 오른 것이다.
김 의원은 “정치권 일각에서 단기 경제지표만을 분석해 ‘경제 빙하기’, ‘경제지표가 온통 빨간불’, ‘문재인정부 경제정책 실패로 대한민국이 파탄났다’ 등 표현을 쓰며 한국경제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박근혜정부 당시와 지난해를 분석한 결과 주요 경제지표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1인당 국민소득 : 3만불 돌파
1인당 국민소득(달러) : 27,681(‘16말)→ 29,745(’17말)→ 31,496(’18년추정) *출처 : 한국은행, 의원실
▲수출액 : 6,000억불 돌파
ㅇ수출액(억불) : 4,954(‘16) → 5,736(’17) → 6,055(’18)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연말기준)
▲선박 수주 : 7년만에 세계1위(42%) 탈환
ㅇ수주량(CGT) : 220만('16말) → 640만(‘17말) → 1,090만('18.11) *출처 : Clarksons Research
ㅇ수주금액(억불) : 44(’16) → 173(‘17) → 218(’18.11) *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연말기준)
▲해외건설 수주 : 3년만에 300억불 넘어
ㅇ수주액(억불) : 82(‘16) → 290(’17) → 321(‘18) *출처 : 해외건설협회 (연말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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