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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유권자연대, 워싱턴DC서 한인대학생 대표자회의 개최116회 미 연방의회 개회 맞춰 직접 공화, 민주 양당 주요 의원실 30여 곳도 방문
서정필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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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3  10: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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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유권자연대가 주최하는 한인대학생대표자회의가 1월 2일부터 4일까지 워싱턴 DC에서 개최되고 있다. (사진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인 유권자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는 1월 2일부터 4일까지 워싱턴 DC에서 한인대학생대표자회의를 개최 중이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지원 후 선발 과정을 거친 미국 전역 21개 주 33개 대학을 대표하는 56명의 한인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 기간 동안 정체성 및 커뮤니티 주인의식 함양과 시민참여 및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준비된 다양한 교육 및 권익옹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첫날인 2일 오후까지는 미국 한인 이민역사, 미국의 연방정부 구조 등에 대한 논의에 이어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옹호활동(advocacy)을 위한 기초 교육을 받았으며 같은 날 저녁에는 한인 연방 상·하원 보좌관 세 명(린다 심, 켈리 보이어, 진 권)을 초청해 함께 공직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좌관들과의 대화 순서에는 연방의회의 새로운 회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춘 주요 상·하원 의원 방문 일정에 대한 준비로 대학생들에게 한인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소개된, 116회 미 연방의회 회기 중 단체가 주력해 미국 정치권의 관심을 촉구할 한인사회 현안은  [한미관계 증진] ▲한미 군사 공조 강화 ▲한국계 미국인 베트남 참전용사 기여 인정 및 보훈자격 제공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한국계 미국인의 이산가족 상봉 참여 ▲입양인 시민권 자격 취득  [경제] ▲한미 무역 증진 ▲한미 인력교환 증진 (한국인 전문직 비자 개설 및 확대) ▲언어 지원 등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확대  [이민] ▲포괄적 이민 개혁 ▲서류미비 청년, 청소년 보호  [다양성] ▲연방의회 근무자의 인종분포 통계 조사 및 발표 [투표권 옹호] ▲언어장벽 해소 등을 통한 모든 미국인들의 투표권 옹호 등이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1.5세~2세 미주한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한인사회의 풀뿌리 시민참여 및 정치력 강화의 중요성을 직접 깨우치는 기회를 가졌다.

다음날인 3일 참가학생들은 공화, 민주 양당의 상·하원 의원실 30여 곳 방문해 유권자인 동시에 지역주민으로서 직접 면담을 통해 한인사회의 현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미주한인유권자연대의 연례 캠퍼스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참가한 경험도 있는 박예빈 학생(웨즐리대 3)은 “한인사회의 역사나 우리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의 중요성에 대해 저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이 큰 관심을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찾지 못해 항상 아쉬웠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통해 이러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고 미주한인으로서의 자부심 그리고 자신감이 많이 높아졌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올해 미주한인유권자연대 전국컨퍼런스와 대학생 프로그램 등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참가를 원하면 웹사이트(https://KAGC.us)나 전화(202-450-4252) 그리고 이메일 info@kagc.us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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