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광저우한국인상공회 이민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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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광저우한국인상공회 이민재 회장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9.01.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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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여 존경하는 광저우한국인상공회 회원 및 교민 여러분들께 신년인사 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다사다난(多事多难)한 한 해이었습니다. 통일을 금방이라도 맞이할 것 같은 남북 정상간 대화를 보면서 설렘을 느꼈고, 한중관계 개선으로 사업을 재전개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 미중무역 갈등이라는 대외적 문제로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마음으로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회원 및 교민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 한해 광저우 교민 여러분 및 회원들께서 닥쳤던 모든 좌절, 고뇌, 절망 등 유쾌하지 못한 모든 내용은 2018년도에 모두 하차시키고, 새로 맞이하는 새해는 기해년(己亥年)으로, 2019년 기해년(己亥年)은 명리학에서 ‘기’는 누런색인 ‘황’을 상징하고 ‘해’는 ‘돼지’를 뜻하는 것으로 60년 만에 맞는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따라서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 사랑, 자신감, 활력 등을 가득 싣고 출발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광저우 교민 및 광저우한국인상공회 회원 여러분!
2019년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아주 뜻 깊은 새해입니다. 과거 선열들의 희생과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난관을 극복하여 세계 속의 한국을 이끌어온 우리는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난관을 훌륭히 극복해 왔습니다. 해서 저는 믿습니다! 모든 교민 및 회원 여러분들께서 다시 한 번 지혜를 모우고, 교민들의 화합을 통해 밝은 새해를 만들어 갈 것임을 확신합니다.

끝으로, 지난 한 해 보여주신 뜨거운 사랑과 지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광저우교민 및 회원 모든 분들의 가정에는 항상 웃음이 가득하시고, 뜻하신 모든 일들이 반드시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으로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己亥年 새해 아침에

광저우한국인상공회
회장 李 敏 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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