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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동포 60여 명 참석…이병환 힌인회장, 임기모 대사 참석해 한인회관서 열려
서경철 재외기자  |  banava_a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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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2  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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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한인회는 12월 28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동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2018년에 있었던 크고 작은 행사들에 대해 설명하는 김승준 한인회 사무국장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아르헨티나한인회(회장 이병환)는 12월 28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동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대사 임기모)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김승준 한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사(이병환 한인회장) ▲격려사(임기모 주아르헨티사대사) ▲ 한인단체와 개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 ▲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이병환 한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인회장들이 먼저 동포들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고 단합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모 주아르헨티나대사는 격려사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현지 사회에 한국을 알리는 많은 행사에서 한인회 등 여러 한인단체와 동포들이 보여준 적극적 참여와 희생을 치하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2018년 한 해 많은 활동을 한 한인단체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대통령표창은 (사)아르헨티나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신혁승)가, 외교부장관 표창은 (사)재아상공인연합회(회장 김영준)가 수상했으며 이아론 학생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재외동포문학상 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사물놀이 누리패’, ‘재아한인방범위원회’, ‘성가소비녀회 차코주아비에떼라이 공동체’에는 감사장이 전달했다.
 
   
▲ 재외동포문학상 장려상을 수상한 이아론 학생(가운데)과 시상한 임기모 주아르헨티나대사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다음 순서로는 아르헨티나 동포들이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주제인 산띠아고 델 에스떼로주 소재 대한민국 국유지 ‘야따마후까’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임기모 대사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대사는 현재 국유지를 보유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에 내야 하는 세금 액수와 현재 과세표준기준으로 산정한 국유지의 가치를 소개하며 국유지에서 현재 자라고 있는 산림이나 작물의 종류 등을 설명했다.

임 대사는 항간에 소문으로 “국유지를 아르헨티나로 무상반환하기로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향후 '야따마후까' 국유지를 활용하기 위해 다 각도로 연구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대답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아쉬웠던 점은 간담회의 주제나 진행 방법에 대해 참석자들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 설명이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간담회장이 불만을 토로하는 성토장의 분위기가 될 가능성도 있었지만 간담회는 비교적 알리고 싶은 것을 충분히 알린 것으로 나름 의의를 가질 수 있었다.

예기치 못한 발언들도 나왔지만 임기모 대사와 이병환 회장의 지혜로운 대응과 논란을 원하지 않는 현장 분위기에 큰 문제없이 간담회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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