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호치민지회, ‘18기 자문위원 송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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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호치민지회, ‘18기 자문위원 송년회’ 개최
  • 유소영 기자
  • 승인 2018.12.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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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총영사관 주최, 한국 국내외 상황에 발맞추기 위한 논의 이뤄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 서부협의회 호치민지회 ‘18기 자문위원 송년회’가 지난 12월 27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관저에서 개최됐다. 민주평통 호치민 지회 박남종 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민주평통 호치민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 서부협의회 호치민지회(지회장 박남종) ‘18기 자문위원 송년회’가 지난 12월 27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관저에서 개최됐다.

이번 송년회에는 미주평통 자문위원들과 임재훈 호치민총영사관 총영사, 박남종 민주평통 호치민지회장, 정우진 호치민총영사관 부총영사와 총영사관 영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8기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의 2018년도 활동내용과 신년 진행예정사업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이뤄졌다.

▲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임재훈 총영사. (사진 민주평통 호치민지회)

임 총영사는 송년회 인사말에서 “최근 북한과의 관계가 개선되며 한반도 평화가 가시화되고, 북한과의 교류 또한 잦아진 가운데 무엇보다도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호치민지회장은 “송년회 자리를 마련해준 총영사관에 감사한다”며, “신년에는 교민사회와 공관 간 소통을 위해 민주평통이 앞장서 교민과 공관의 단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민주평통 호치민 지회 여성 위원. (사진 민주평통 호치민지회)

특히 이날 한국에서는 ‘재외국민보호법’이 통과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많은 교민들과 관광객들이 호치민에서도 각종 사건사고에 노출되어 있는데,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정부가 해외동포들에 관심을 갖고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새로 부임한 강기성 영사와 함께 정부의 움직임에 발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해외 창업 등에 보탬이 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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