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 ‘회원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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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 ‘회원의 밤’ 행사 개최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18.12.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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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임원진에 임명장 수여하고 2019년 힘찬 출발 다짐

▲ 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는 12월 22일 중국 베이징 만풍정 식당에서 총회와 차세대의 밤 행사를 겸한 송년회를 열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지회장 홍해)는 12월 22일 중국 베이징 만풍정 식당에서 총회와 차세대의 밤 행사를 겸한 ‘회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2017,2018 지회 활동 보고와 총결(이석찬 명예회장) ▲ 감사보고(박영숙 감사) ▲환영사(홍해 회장) ▲축사(권순기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장 등) ▲임명장 수여 ▲표창장. 감사패 전달 ▲ 2019년 사업계획 발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는 12월 22일 중국 베이징 만풍정 식당에서 총회와 차세대의 밤 행사를 겸한 송년회를 열었다. 활동 보고 및 총결하는 이석찬 전 회장(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2년 간 북경지회장을 지내고 지난 10월 퇴임한 이석한 명예회장은 활동 보고 및 총결 순서에서 ”임기 중 북경지회 20주년 행사와 중국경제인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회원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었다“라며 ”제가 임기 동안 이루지 못한 사업이나 부족했던 부분은 홍해 현 회장님께서 더 잘 할 것으로 믿고 기대하고 2019년에는 홍해 회장을 도와 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는 12월 22일 중국 베이징 만풍정 식당에서 총회와 차세대의 밤 행사를 겸한 송년회를 열었다. 환영사하는 홍해 회장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홍해 회장은 “우리 월드옥타 북경지회는 우리 민족 15만 명이 거주하는 북경에서 발전적으로 상생하는 경제공동체를 만들었다”라며 “세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북경의 위상에 걸맞은 경제인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의 노력 덕분이고 이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권순기 집행회장, 주중한국대사관 강모세 영사,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회장단 이광석 의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베이징무역관 김정태 부관장이 축사가 이어졌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는 12월 22일 중국 베이징 만풍정 식당에서 총회와 차세대의 밤 행사를 겸한 송년회를 열었다. 축사하는 권순기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집행회장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권순기 집행회장은 “중국은 개혁개방 40년 동안 아주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고 85%의 세금을 민영기업이 내고 있고, 고첨단기술 기업 가운데 70%가 민영기업”이라며 “아주경제발전협회의 사업 중 한국 및 북한과의 교류는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에, 북경지회와 함께 손잡고 중국경제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는 12월 22일 중국 베이징 만풍정 식당에서 총회와 차세대의 밤 행사를 겸한 송년회를 열었다. 축사하는 강모세 주중한국대사관 영사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강모세 영사는 “작년10월 베이징에 부임 이후 문재인 대통형 국빈방중 후 한중관계가 정상화하기 시작했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한중 정상 회담을 하는 등 한중간 고위급간의 교류가 활발하며 남북관계에 대해 중국이 지지해주고 있다. 내년에 더욱 좋은 일이 기대된다”고 얘기했다.

이광석 의장은 "김철 초대회장을 모시고 북경지회가 설립된지 20년동안 협회 사업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회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글로벌 경제단체로 성장해왔고, 비전이 있고 자랑스러운 지회로 성장했다. 회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손잡고 다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는 12월 22일 중국 베이징 만풍정 식당에서 총회와 차세대의 밤 행사를 겸한 송년회를 열었다. 축사하는 김정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베이징무역관 부관장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마지막으로 김정태 부관장은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와 세계한인무역협회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잘 결합해 협업하면 앞으로 한국과 중국이 함께 발전하고 제3지역까지 공동 진출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위해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은 옥타 북경지회와의 협력관계를 더 강화하는데 힘쓸 것” 이라고 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하용화 회장과 남기학 수석부회장, 노현상 시드니지회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대신 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는 12월 22일 중국 베이징 만풍정 식당에서 총회와 차세대의 밤 행사를 겸한 송년회를 열었다. 홍해 회장이 이영화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이어 홍 회장은 이영화 이사장과 박일성 부회장 외 7명의 부회장, 차세대위원장 등에게 임명장을, 이미옥 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이어 아시아나중국본부와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는 12월 22일 중국 베이징 만풍정 식당에서 총회와 차세대의 밤 행사를 겸한 송년회를 열었다. 이미옥 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홍해 회장 (사진 이나연 재외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 북경지회는 매년 1월 신년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대신 연말에 ‘별이 빛나는 밤에’를 주제로 송년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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