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달라스, ‘2018 평통인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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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달라스, ‘2018 평통인의 밤’ 행사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2.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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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활동보고 및 신년 사업 계획 발표…‘자랑스런 평통인상’ 수여식도 함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는 12월 18일 저녁 ‘2018 평통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단체사진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은 12월 18일 저녁 수라식당 2층 대연회장에서 ‘2018 평통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상수 주휴스턴총영사관 달라스출장소장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를 비롯해 포트워스, 킬린, 오클라호마에 거주하는 자문위원 부부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는 12월 18일 저녁 ‘2018 평통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

이상수 출장소장은 축사를 통해 “남북통일을 위해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이 보여준 왕성한 활동에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화합해서 동포사회와 미국 사회에서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석찬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 통일을 위해 아낌없이 봉사한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라며 ”내년은 임시정부설립 100주년이며 당시 일제 치하에서 선조들의 과제가 독립운동이었다면 지금 우리의 과제는 통일운동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회장은 ’평화로운 통일 조국을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독립투사의 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는 12월 18일 저녁 ‘2018 평통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포토존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 통일 소원 매시지를 달아 놓았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

1부 행사는 협의회의 지난 한해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포항 지진 피해 현장방문·이재민 위로 및 성금전달 ▲제115주년 미주한인의 날 김치페스티벌 ▲탈북자 초청 통일 안보강연 ▲해외지역회의(미주)및 페럴림픽 개막식 참가 ▲울릉군협의회와 통일교류자매결연협약체결 및 독도수호결의문 발표 ▲남북정상회담 및 싱가포르북미정상회담 지지성명발표 ▲통일골든벨 지역예선 및 본선대회 참가 ▲독도 실시간영상관 개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참가 ▲평화통일 기원 미술대회 등 활동 영상을 함께 보며 지난 1년을 돌아봤다.

이어 2019년 주요 행사 일정으로 ▲1월 시무식 및 통일 강연회 ▲2월 자문위원 단합 컨퍼런스 ▲3월 삼일절기념식 및 통일 골프대회 ▲4월 통일장학생선발 ▲5월 차세대육성 정치력 신장 대회 ▲6월 미 참전용사 사은행사 ▲7월 평화통일 기원 마라톤대회 ▲8월 광복절기념식 등이 공유됐다.
 
▲ 달라스협의회 자랑스런 평통인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이정우감사, 이정순교육분과 위원장, 오원성 부회장, 이승호간사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

다음 순서로는 올 한 해 협의회 활동에 헌신한 오원성 부회장(통일 공공외교 부문), 이정우 감사(통일 봉사부문), 이정순 교육분과위원장(통일 차세대육성부문), 이승호간사(통일공감대 확장부문) 등 자문위원 4명에 대한 ‘자랑스런 평통인상’ 수여식과 박영남, 한정용, 김경태 신임 자문위원에 대한 대통령 위촉장 전달식이 있었다.

‘한마음 단합행사’로 치러진 2부에서는 ‘더 블루(회장 이정우)’의 색소폰 연주와 가수 황경숙씨의 축하 공연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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