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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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8.12.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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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상에 강의현 몽골인문대학교 교수의 ‘아, 헐버트 강물 같이 흘렀던 정의(正義)여! 마르지 않던 공의(公義)여!’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은 12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 광화문빌딩 16층 감리교 본부교회에서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와 내빈 단체 기념사진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회장 김동진)은 12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 광화문빌딩 16층 감리교 본부교회에서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은 12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 광화문빌딩 16층 감리교 본부교회에서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여는말 하는 김동진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장

김동진 기념사업회장은 여는말을 통해 “헐버트 박사의 한국사랑 정신이 국민들 가슴 속에 전해지기를 바라서 시작한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 독후감 공모전이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았다.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분들이 지난해보다 더욱 더 높은 수준의 작품들로 많이 응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수상작을 읽으며 주제의 다양성과 내용의 깊이를 보며 놀랐다. 새해에는 더욱 더 많은 이들에게 헐버트 박사의 뜻이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은 12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 광화문빌딩 16층 감리교 본부교회에서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축사하는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 회장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은 12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 광화문빌딩 16층 감리교 본부교회에서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축사하는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

다음으로 김삼열 독립유공자회 회장과 권재일 한글학교 회장 등의 축사에 이어 김학순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초빙교수의 심사평이 이어졌다.
 
▲(사)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은 12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1가 광화문빌딩 16층 감리교 본부교회에서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심사평을 발표하는 김학순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초빙교수

김 교수는 심사평에서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았으며, 대부분 독후감에서 헐버트 박사의 생각과 공적을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려는 노력이 느껴졌다. 참여 열기도 뜨거워 초등학생에서부터 중고 대학생,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다방면의 독자들이 응모했다”라고 말했다.

▲ 무궁화상 수상자 강의현 몽골인문대학교 교수

이번 공모전 출품작 중 가장 수준 높은 작품에 수여되는 무궁화상은 강의현 몽골인문대학교 교수의 ‘아, 헐버트 강물 같이 흘렀던 정의(正義)여! 마르지 않던 공의(公義)여!’에게 주어졌다.
 
▲ 백두상 수상자 김현정 씨
▲ 백두상 수상자 최지훈 씨

또한 백두상은 김현정 씨의 ‘한민족의 인도 남부 기원설에 대해’와 최지훈 씨의 ‘조선을 밝힌 등불 헐버트’에게 돌아갔다.

▲ 한라상과 아리랑 상 수상자들

그리고 한라상은 김경 -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를 읽고’, 박정현 -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를 읽고’,  황석영 - ‘교육 가뭄에 내린 단비와 같은 존재, 헐버트 박사님을 기억하며’ 등 세 명에게 주어졌다.

아리랑 상은 김동호 - ‘조선의 혼을 계속하여 이어가도록 일깨워주소서’, 김선태 - ‘한글을 우리글로 만들어 준 파란 눈의 헐버트 박사’, 문상준 - ‘미국인으로 태어나 한국인으로 살다간 호머 헐버트’, 문은실 - ‘헐버트, 우리를 부끄럽게 하다’, 이승우 -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를 읽고’, 황수진 - ‘<헐버트 조선의 혼을 깨우다>를 읽고’, 등 6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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