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인부인회, ‘2018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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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한인부인회, ‘2018년 정기총회’ 개최
  • 서경철 재외기자
  • 승인 2018.12.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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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사업인 ‘불우이웃 돕기’ 대상으로 차코주와 한인촌 속한 7구청 선정

▲ 제18대 재아한인부인회(회장 김혜숙)는 지난 12월 16일 오후 5시에 한인회관(Balbastro 615) 1층 강당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를 진행하는 김혜숙 회장( 좌측)과 이정은 총무(우측).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제18대 재아한인부인회(회장 김혜숙)는 지난 12월 16일 오후 5시에 한인회관(Balbastro 615) 1층 강당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이정은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혜숙 회장은 “2018년 부인회가 추진했던 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회원들의 협조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회원들에게 한 해의 공을 돌리고 모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올해 마지막 사업인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사업’과 관련해 대상 선정과 시기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논의를 통해 한인들과 연고가 있던 아르헨티나 북쪽에 위치한 차코주와 한인촌이 속해 있는 7구청 두 곳을 선정해 구호품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차코주의 경우, 불우 어린이들에게 구호품을 보낼 예정이며, 한인촌이 속해 있는 7구청의 경우, 7구청에 대상을 선정해 줄 것을 위임해 수일 내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정기총회에는 약 30명 안팎의 회원들이 참석해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 간의 우애와 단합을 다졌다. 제18대 재아한인부인회 회장 및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12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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