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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전통무용이 펼쳐진 ‘2018년 한인 송년의 밤’폴란드 한인회,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한인의 자긍심으로 마련한 송년 잔치
유소영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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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1  1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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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폴란드 한인회(회장, 고신석)는 지난 12월 8일 오후 5시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2018년 재폴란드 한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폴란드 전통문화팀 초청 공연에서 한인들이 함께 폴란드 전통무용을 배우고 있다. (사진 재폴란드 한인회)

폴란드 한인회(회장, 고신석)는 지난 12월 8일 오후 5시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2018년 폴란드 한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는 주폴란드 오성환 공사를 비롯해, 수도인 바르샤바에서부터 브로츠와프, 카토비체, 크라쿠프, 포즈난 등 바르샤바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한인들까지 참석해 친선을 도모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 1부에서는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식이 있었다. 고신석 회장이 각 지역별 기업협의회장단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사진 재폴란드 한인회)

고신석 한인회장은 환영사에 앞서, 행사에 처음 참석한 가족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임기 중 소통과 화합을 모토로 폴란드 한인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폴란드 전역에 거주하는 한인들 간에 서로 소통하고,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고생한 마음을 씻어 내리고 2019년에는 한인 기업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황금돼지의 새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주폴란드 대사관, 코트라, 바르샤바 및 무와바, 브로츠와프, 카토비체 등 각 지역 기업협의회, 각 기업체, 개인 사업체와 개인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주폴란드 선미라 대사를 대신해 축사를 한 오성환 공사는 “최근 폴란드에 투자하는 한국기업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한인가족들이 많아지면서 폴란드에서 한국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며, “내년에는 한-폴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여러 분야에서 한국과 폴란드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이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한인가족들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년의 밤’ 행사는 약 5시간 동안 총 4부 구성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식이 있었다. 공로패는 폴란드 한인사회에 30년간 공헌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우상해 사장과 지난 2년간 옥타 바르샤바지회를 이끌어온 남택명 지회장에게 수여됐으며, 감사패는 한인사회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준 각 지역별 기업협의회장단에게 증정됐다.

   
▲ 폴란드 전통문화팀의 전통무용 공연. (사진 재폴란드 한인회)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폴란드 전통문화팀을 초청해 폴란드의 멋과 가락을 한국인들에게 소개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한인들이 함께 폴란드 전통무용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폴란드 역사에 관한 퀴즈를 풀어봄으로써 양국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부 행사가 끝난 후에는 폴란드식 메뉴뿐 아니라, 불고기, 잡채, 김밥 등 한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소통하는 화합의 만찬 시간이 이어졌다. 만찬을 통해 고신석 회장은 자리마다 돌며 애로사항이 없는지 교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3부는 그동안 갈고닦은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해, 총 5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관객의 호응도가 가장 좋았던 어린이팀이 1등을 수상했고, 나머지 참가팀 전원에게도 푸짐한 상품이 돌아갔다.

   
▲ 장기자랑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재폴란드 한인회)

마지막 4부에서는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스마트폰 갤럭시 S9, 55인치 UHD TV, 거위털이불 등 한인 기업체 및 개인 사업체, 개인, 한인회에서 후원한 250여 점의 푸짐한 상품은 모든 한인가족들에게 돌아가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행사로 마무리됐다. 

고신석 한인회장은 폐회사에서 “폴란드에서 한국과 한국인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느끼며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으며, 그에 맞춰 국제사회에 맞는 성숙한 모습으로 한국의 위상을 높여줄 것 또한 요청했다. 아울러, “연말연시에 한인가족들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며, 한인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과 내년 5월 체육대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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